독특한 엄마였다 생각했다.
그녀를 오해했었다. 설마 그녀가 짠 밥을 먹으리라고는 생각 못했다.
동화 속의 계모들은 그랬으니까?
그녀는 동화 속의 그런 계모가 아니었다.
착한 여자 그녀는 그런 여자였다.
왕자는 벅차올랐다. 왕자도 느낀 것이다.
모든 세상의 어머니는 위대하다.
눈물을 글썽이면 바라보던 어머니가
왕자는 생각났다. 어머니가 유난히 그리운
날이었다. 왕자는 산속 오솔길을 따라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혹을 두 개나 얼굴에 달고 나타난 도깨비를
보기 전까지 음치 주제에 산을 쩌렁쩌렁
울리도록 노래를 하는 도깨비
도깨비 빤스가 생각이나 왕자는 피식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