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
by
이장순
Dec 13. 2016
얼굴에 내려앉은 햇살의
무게만큼이나 가벼운 졸음
눈꺼풀에 내려앉은 나른함에 기댄
꿈들이 꿈틀거리는 정오
멈쳐버린 고장난 시계를 탓하며
바쁨을 한가로움으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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