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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사회에서 엔젤 투자의 중요성과 시사점

내가 능력이 없어도 볼줄 아는 눈이 있으면 부자 되기는 쉽다.

나는 엔젤 투자 제안을 상당히 많이 받기고 하고.. 또 수십 명 제안 중 사업 초기 때 9분이 주주로 참여하셨그다. 그리고 꽤 쏠쏠하게 그 분들의 투자 금액을 회수해드려 만족할 만한 수익도 안겨드렸다.

 

그러면서 큰 교훈을 하나 얻게 되는데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부의 증식은 창업 이외에도 스타트업 엔젤 투자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세상에 존재하는 현금 투자 중 가장 ROI가 높다. 나는 부동산 투자를 절대 하지 않을 것이다. 비상장 스타트업이 가장 가치가 높은 투자라고 생각한다.


나 같은 경우의 엔젤투자는 "사업 모델" 자체에 대해서 크게 판단하려고 하지 않는다. 나의 오만이 될 수도 있고 나의 자만심이 될 수 있다. 오히려 그 창업자의 생각과 뿌리를 더 깊게 이해하려고 하고 지금은 사업 모델이나 지표가 별로일 수 있지만 결국 사업 모델은 창업자를 닮아가기 때문에 지표는 반드시 우상향 된다.


때문에 미친 창업가의 꿈의 크기와 투지(진짜 실행력)을 검증하는 눈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마치 손정의가 마윈을 투자했을 때처럼) 나는 엔젤투자를 추후에 굉장히 독특한 형태로 VC를 운영할 것이다. 그 회사는 바로 CFI 라는 투자회사다. 



엔젤 투자의 미친 효율은 다음에서 검증된다.


첫번째


미친 창업자랑 지분으로 강제로 엮여서 그의 일대기를 매월 관찰할 수 있다. 이때 창업자가 어떻게 세상을 바라보고 설계하고 그것을 현실화나가는지 지켜볼 수 있다. 이 창업자의 행동과 인사이트를 통해 엔젤투자자인 당사자는 자극 받을 수 있고 내 삶에도 창업자의 좋은 장점을 적용해볼 수 있다. 창업자의 인사이트를 손쉽게 (획득 비용 0원)으로 소싱 할 수 있다. 세상에서 제일 빠르게 성장하는 사람들은 창업가들인데 이들의 성장 메커니즘을 손쉽게 가져올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두번째


미친 창업자에게 엔젤 투자를 한다면 이 창업자 주변에는 엄청난 정보들이 몰려있다. 인사이트가 많은 정보일 수도 있고 돈의 가치가 높은 정보일 수도 있다. 이런 창업자랑 지분으로 엮여있다면 이런 금맥의 정보를 내 옆에 흐르게 만들 수 있다. 이 가치만으로도 이미 엔젤 투자에 대한 금액을 회수했다고 볼 수 있다. 인생은 늘 정보 싸움이다. 누가 좋은 정보에 가장 먼저 노출되어 그것을 현실화하는 사람. 그런 사람들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와 부를 거머쥔다. 그리고 이 창업자 주변에는 이 창업자를 도와주고 있는 영향력 있는 지인/유명인/멘토들이 있다. 창업자에게 엔젤 투자하면서 이 창업자의 고급 네트워크도 나와 연결시킬 수 있다. 우리가 누군가와 연결되기 위해 몇 십만원에서 많게는 수 천만원을 쓰는 걸 생각하면 엔젤투자를 통해 얻어갈 수 있는 네트워크 이익에서 굉장한 효율을 만들어낼 수 있다. 


세번째


이미 첫번째, 두번째만으로도 엔젤 투자에 대한 수익은 회수가 되었다. 하지만 운이 좋다면 내가 투자한 회사가 더 크게 성장해준다면 대박을 낼 수 있는 미친 수익율을 만들어낼 수 있다. 오픈AI 창립자이자 CEO로 유명한 샘 알트만은 첫 사업의 엑싯을 통해 창업자의 사업 A TO Z를 마스터했고 이 안목으로 보석 같은 스타트업들에 선제적으로 투자하여 큰 수익을 올리며 조 단위 자산가가 되었다. 


네번째


미친 창업자는 계속 도전한다. 실패를 했더라도 그 다음은 또 언젠가 꼭 성공시킨다. 조 단위 부를 쌓은 장병규 의장은 창업자가 실패를 해도 좋은 창업자라면 또 투자를 한다고 한다. 첫번째 두번째는 실패할 수 있지만 좋은 창업자라면 세번째는 성공시킨다고. 근데 그때의 그 성공은 엄청난 큰 성공이여서 첫번째 두번째의 손실을 메꾸고도 엄청난 리턴을 가져다준다고. 그런데 만약에 첫 엔젤투자에서 성공한 창업자는 그 다음 더 크게 성공한다. 그러니까 좋은 창업자는 그 다음에 더 큰 기회를 나에게 계속 가져다준다. 그런 기회에 같이 올라탈 수 있는 명분과 네트워크가 바로 엔젤 투자가 되는 것이다. 인생을 장기적으로 바라본다면 엔젤투자는 무조건 수익을 내는 게임이다.


그래서 나는 생각한다. 엔젤투자는 반드시 대형 부의 길로 가는 것에 있어 반드시 해야되는 거라고.


본엔젤스가 배달의 민족을 초기에 3억을 투자해서 3,000억을 회수




언제나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기회들은 좋은 사람들로부터 나왔다. 그래서 나는 항상 좋은 사람들 내 곁에 많이 두는 것을 인생에 가장 중요한 일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 관계를 만들어 나감에 있어서 맛있는 밥을 먹고 커피를 먹고 선물을 해줄 수도 있지만 나는 엔젤 투자라는 도구가 이 관계를 더욱 끈끈하고 새로운 네트워크를 만들어갈 수 있는 최고의 방법론이라고 생각한다. 


투자를 통해 창업자 네트워크도 만들고(창업자는 네트워크에서 "허브" 즉 인플루언서이기 때문에 가장 네트워크 자산 가치가 높다) 그 회사가 성공하게끔 물질적 정신적 도움을 줌으로써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만들어내어 회사 가치고 커지고 그에 따라 나의 투자 수익율도 늘어나고. 안할 이유가 없다.


그래서 나는 나중 돈을 어디에다가 투자를 해야되는 단계가 온다면 스타트업 창업자들에게 엔젤 투자로 몰빵을 할 것이다. 절대 부동산 같은 것들에 하지 않는다. 돈 넣고 돈 먹기 하는 게임이 아니라, 돈이 들어갔을 때값진 사람IP를 가져올 수 있고 이를 통해 세상을 더 빠르게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머니게임에 참여할 것이다. 나는 그것이 현존에 스타트업 엔젤투자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설사 돈을 잃더라도 사람을 남기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돈을 잃지 않는다면 최소 중박에서 대박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생긴 부를 통해 또 스타트업 창업자들에게 흘러가는 구조를 만드는 것. 안할 이유가 없는 스타트업 엔젤투자. 






그리고 우리 주주 중에 또 다른 곳 엔젤투자를 한다고 하여 나에게 엔젤투자에 대한 조언을 하였다. 그래서 나의 답변은 다음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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