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生 기초 상식
앞서 올리브와 김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안주는 디저트용 와인, 스파클링 (발포성) 와인까지도 아우를 수 있는 안주계의 제왕!
참 크래커와 아이비 크래커입니다.
같은 크래커라도 에이스는 와인 안주로는 별로인 것 같아요 (너무 버터 맛이 강해서;;;)
이 두 크래커가 사실 정말 위험한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 데요.
크라운산도나 다이제처럼 크림이나 초콜릿이 발라져 있지 않다는 생각에
이건 괜찮아라고 생각하며
한 통을 다 먹다 보면
다음 날 얼굴이 두 배가 되어 있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하긴 보통은 저처럼 한 통을 다 드시지는 않더라고요. 하하)
탄수화물, 사랑해요!
참크래커
출시일: 1986년
중량: 56g/ 280g
칼로리 1회 제공량 3 봉지(56g) 255kcal/2 봉지(37g) 170kcal
(이 내용은 크라운제과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아이비 크래커
용 량 58g
열 량 260Kcal
1 봉지당 함량 29g당 130Kcal
(이 내용은 해태제과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참크래커와 아이비는 그 자체로도 좋아요.
그리고 크림치즈나 리코타 치즈같은 것이 집에 있으시면 크래커에 발라서 드세요. 와인 안주로 정말 좋아요.
유럽 사람들은 그게 한 끼더라고요.
크래커처럼 딱딱한 빵에 치즈를 발라서 한 끼 뚝딱!
(그래서 유럽 친구들 초대하면 제가 요리를 다 해도 힘이 덜 들어요.)
크래커는 김이나 올리브처럼 소화가 잘 되지는 않지만,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디저트 와인, 스파클링 (발포성) 와인 모두 두루두루 잘 어울리니까요.
편안하게 같이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