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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린블루 Apr 28. 2024

남을 비판하면 안 되는 이유 1가지


일할 때나 집에서 다른 사람을 비판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너는 이럴 때 그렇게 행동했으면 안 됐다. 이럴 때는 이렇게 행동해야 된다"


"네 모습을 봐라. 노력해서 좀 바꿔봐"


"도대체 왜 그러는거야. 이해가 안 된다"


그러나, 그 비판이 내가 나에게 하는 소리라고 느껴본 적은 없는가

비판 한다는 건 내 감각에 거슬리는 행동이 눈에 보였기 때문이다.


즉, 그 행동이 거슬리는 이유는 "나 역시 똑같았을 때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 때는 속 시원하겠지만, 불과 몇 시간 또는 며칠뒤에 그 행동을 스스로 하고 있다고 자각한 적은 없는가?


예를 들어 무단 횡단을 하는 사람을 보고 "저 사람 진짜 무개념이네. 노답이다" 라고 비판한다면,

본인도 무단 횡단을 한 적이 없을까? 높은 확률로 그 비판이 나에게 다시 잣대를 세우게 된다.

당신은 얼마나 잘났냐고


이 이치를 안 다는 건 남을 판단하고 싶고, 비판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을 때 그 마음을 관찰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않을 수 있다.


반복해서 나를 성찰하고 행동을 절제한다면, 어느샌가 긍정하거나 비판하지 않는 나를 발견하게 되고, 주변에 그런 사고를 하는 사람들이 모이게 된다.


끼리끼리는 과학이고, 선수는 선수를 알아 본다.


거침없이 남을 비난하기 전, 먼저 자신을 살리는 법부터 찾아야 한다.
- 도스토예프스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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