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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레알 Aug 12. 2024

여행 기록으로 여행 에세이 출간을 꿈꾼다면


여행 에세이 & 블로그 기록법

2023. 08.13. 화. 오후 3:00~5:00/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에서 '살롱 드 파라다이스' 8월 프로그램에서 여행 인문학을 강의합니다. 저는 8월 13일 화요일에 여행 에세이 & 블로그 기록법을 강의합니다.



여행 에세이나 여행 기록을 할 때 대부분 시간 순서로 느낀 점을 기록해서 특징 없는 여행 기록이 될 뿐아니라 하루만 기록해도 지치죠. 개인적 기록으로는 의미가 있겠지만, 독자가 읽는 공적 영역으로 나오려면 조금 다른 기록법이 필요합니다. 개성있는 나만의 여행 에세이 쓰는 법과 기록하는 법 강의할 예정이에요.


기록법은 여행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요.

1. 여행 설계법부터 기록을 남기는 법,

2. 나아가 여행 에세이를 쓰는 법이 탄생해요.

3. 여행 에세이 기획하는 법


요런 이야기를 할 예정이고요. 오랜만에 여행인문학 강의라 벌써부터 기분이 좋습니다. 여행 이야기만 해도 여행하는 기분이 들거든요.


장소도 낙원동이라 아련아련한 향수가 있습니다. 낙원동에는 예전에 서울아트시네마가 있었던 곳으로 감독이나 배우 회고전이 열리면 일주일에 3,4일씩 갔던 곳이예요. 영화에 진심이었던 저의 열정 한자락이 담긴 동네입니다. 서울아트시네마가 서울극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는 발길을 끊은지 10년도 더 된 거 같아요. 그동안 어떻게 변했는지도 궁금하고요. 5층에 시니어 콜라텍은 여전히 있는지도 궁금.


'살롱 드 파라다이스' 프로그램에는 저 말고도 안시내 작가님이 첫 주에 북토크를 진행했습니다. 제 책 <어서 와, 혼자 여행은 처음이지?>를 출판한 푸른향기에서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을 출간한 작가님이라 만난 적은 없지만 괜히 반갑네요. 여행 후에는 음악과 영화 강좌로 마무리^^



내일 만나요. 신청은 아래 링크에서.

http://www.nakwon-communityart.or.kr/bbs/edu&mode=view&no=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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