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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렐로 Jan 05. 2020

2020 팬톤 선정 올해의 컬러

‘Classic Blue'


안녕하세요! 쥔장 모렐로입니다. 새해 첫날은 즐겁게 보내셨나요?


2020년 첫 포스팅은 컬러테라피로 선정했습니다.
매년 ‘팬톤’에서는 그해에 유행할 대표 컬러를 몇 가지 선정하는데요. 올해 ‘경자년’ 에는 ‘클래식 블루’ 즉 ‘해질 무렵의 하늘을 닮은’ 컬러가 메인 컬러라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해질 무렵이면 미세먼지 가득한 회색 하늘인데?

아무튼 팬톤에서 선정하면 파급력이 있긴 한가 봅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된 컬러를 활용해 마케팅을 하니까요.


클래식 블루?

과연 어떤 컬러일까요?
블루에도 여러 가지가 있잖아요! 어감으로는 가장 기본적인 파란색을 이야기하는 거 같은데.
사람들마다 컬러감에 관한 이미지는 약간씩 다 다릅니다.
모렐로가 생각하는 클래식 블루는 약간 어두운 파란색 즉 코발트블루에 가까운 색으로 약간 탁한 느낌의 블루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블루라는 색상을 간단히 나누어 보면


가장 밝은 순으로
1. 터콰이즈 블루( 터키색의 밝은 블루)
2. 브라이트 블루 (화사한 밝은 파란색)
3. 로열 블루 (약간 딥~하고 영롱한 밝은 블루 ex:교도소복)
4. 차이나 블루 (청자색 느낌이 약간 도는 블루)
5. 클래식 블루 (모렐로가 생각하기에는 코발트 블루가 비슷한 느낌)
6. 슬레이트 블루 (약간 그레이 톤이 섞인 블루 느낌)
7. 다크 블루 (네이비가 되기 직전의 다크 한 블루)


클래식 블루는 남성분들이 특히 좋아하는 컬러 중에 하나죠.

특별하게 안 어울리는 사람이 없는 기본적인 컬러구요.

아래 이미지들 보면서 이야기를 이어나가 볼까요?

2020년 올해의 컬러는 바로 클래식 블루입니다. 저는 보자마자 죄수복이 생각나는 컬러네요. 들어갈 일이 없어야 하는데 말이죠~
컬러가 일반 블루보다는 어둡고 네이비 보다는 밝기 때문에 포인트 악세서리 아이템으로 좋습니다. 겨울이 저렇게 칙칙한 차림에 포인트가 되죠!!

컬러가 일반 블루보다는 어둡고 네이비보다는 밝기 때문에 포인트 액세서리 아이템으로 좋습니다. 겨울이 저렇게 칙칙한 차림에 포인트가 되죠!!

저는 일반 네이비 보다는 클래식 블루를 더 선호합니다. 특히나 이런 계열은 얼굴이 안좋은날 입으면 좀 커버가 되죠. 환해 보이거든요
클래식 블루는 아무 아이템이나 만들어도 매칭이 좋은 컬러기도 해요. 특별히 튀지도 않고 그렇다고 무난하지도 않죠!
코트 어깨에 얹고 다니는거 보면 어찌나 불안해 보이는지. 멋도 좋다만 떨어질까봐 어깨에 힘주고 다니는 너도 쯧쯧..
클래식 블루로 맞춰입고 깐깐한 시어머니 표정으로 걸어가는 이태리 남성.
사진 찍히는거 의식하고 급하게 주머니에 손넣고 캣워킹 스타트!
너네 게임하는거 모를줄 알고?
언뜻 김무쓰나 파랑구르트 배달 하시는 아주버님이신줄.
역시 클래식 블루로 모두 맞추어 입은 남성.

역시 클래식 블루로 모두 맞추어 입은

오래전 사진이지만 확실히 패피의 스타일링이라 오래 지나서 봐도 올드하지가 않네?
패딩베스트로도 좋은 클래식블루 패딩.

 남성.

가방이쁘죠?? 토트는 자칫 요즘 오버스러울수 있는데 저런 컬러 저런 디자인은 무난하면서도 포인트가 되는군요!
가만 보면 대부분 남성들은 블루와 네이비를 많이 입어요. 그래서 남색이라고 불리는걸까요?
패딩으로도 활용이 좋은 컬러에요. 생각해보니 모렐로는 없네요.
니트캡도 블루가 포인트가 되는군요?


모렐로의 옷장에 멋진 남성들이 막 어디로들 가는 사진들이 많죠? 다들 일종의 의류 박람회? 인 피티 워모에서 자랑질 하는거에요.
올 봄에는 클래식 블루 셔츠를 하나 사야겠어요. 화이트 진에다 맞추어 입으려구요 !!
블루톤으로 맞추어 입었을때 남성은 가장 댄디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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