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항공기 화재의 유력한 원인으로 밝혀진 보조배터리. 그래서 2025년 3월 부터 보조배터리 휴대 규정이 변경되었습니다.
지난 1월 발생한 에어부산 기내 화재는 승객이 객실 짐칸에 넣어둔 휴대용 보조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 휴대용 보조배터리는 직접 소지해야만 여객기에 탑승할 수 있습니다.
수하물로 맡기는 것은 기존처럼 당연히 안 되고 객실 짐칸에 보관하는 것도 금지됩니다. 아울러 보조배터리는
비닐백에 1개씩 담아 소지해야 합니다. 반입할 수 있는 배터리 용량도 제한되는데 용량이 160Wh를 초과하면
무조건 반입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