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영학도, 아프리카에 가다. '
내게 아프리카는 하나의 큰 나라였다. '가난하고 야생적이며 여러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미지의 땅'
직접적으로 경험하기 어려웠기에 매체를 통해 배웠던 아프리카는 그랬다.
지금의 아프리카는 내게 하나의 큰 대륙이다.
'다양한 부족과 언어가 존재하며 근대와 현대가 서로 어울리는 역동적인 대륙'
당시 어디로 가느냐는 중요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이 '선택'이 지금의 나의 주요한 경험을 이루는 시작이 되었고,
앞으로도 인연을 맺게 될 시작이기에 늘 잊지 않으려고 한다.
들은 것은 잊어버리고, 본 것은 기억하고, 직접 해본 것은 이해한다.
I hear and I forget. I see and I remember. I do and I understand.
- 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