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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승일 Nov 07. 2017

환율과 통화정책 그리고 경제(5) 수출입 관련 수지

환율, 무역수지, 경상수지, 서비스수지, 수출, 수입

<환율과 통화정책 그리고 경제>라는 제목으로 글을 씁니다. 대부분 기초적인 내용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글을 쓸 예정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혹여 틀리부분이나 정정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가감없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목차                     


1. 환율

2. 외환시장

3. 국내 외환 시장의 구조

4. 무역의 변화가 환율에 미치는 영향 : 외환 수요가 변하면 어떤 변화가 생길까?

5. 환율과 국제수지

6. 환율과 경상수지 & 금융수지

7. 구매력평가와 환율

8. 무엇이 환율을 결정하는가?

9. 환율 현황

10. 수출현황 : 10대 품목 중심으로

11. 수입현황 : 10대 품목 중심으로



일러두기                    

- 상관계수는 수학적인 관계일 뿐 속성의 관계로 확대 해석해서는 안됩니다.

- 상관계수는 자료분석의 초기단계일 뿐 결론단계에 사용되는 통계량은 아닙니다


12. 원-달러 환율 및 수출과 수입


1) 2007-2017.06


(1) 수출입 및 환율 추세


[그림 35] 원-달러 환율 및 수출과 수입(2007-2017.06)

[출처] 관세청 및 한국은행


- 수출의 경우, 2008년과 2009년 초에 약 200 달러 초반까지 떨어졌다가 2009년 중반 부터 상승세를 이어가다가 2016년 초에 다소 주춤했으나 2017년 6월에는 약 500억 달러까지 상승 했습니다.


- 수입의 경우, 수출과 비슷한 경향을 입니다. 200년 초와 2008년 초에는 수입액과 수출액이 비슷한 경향을 보였습니다.


- 환율이 상승했던 시점에 수출액과 수입액은 2008년 후반에는 수입과 수출액이 줄어 들었습니다.


- 환율은 2008년 4월까지 900원 대 였으나. 2008년 5월에 1,000원 대로 올라가고 그해 11월에 1,400원까지 올랐습니다. 그 후 2011년 12월에는 1,148원까지 하락을 하여 2014년 6월 1,109원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상승하여 2016년 2월 1,220원까지 올랐으나, 같은 해 9월 1,107원까지 떨어졌다가 그해 말까지 반등하였습니다.


(2) 상관분석


[그림 36] 원-달러 환율 및 수출과 수입 상관분석(2007-2017.06)

[출처] 관세청 및 한국은행


- 수출 : 2007년 부터 2017년 6월까지 수출과 환율의 상관계수(r)값은 - 0.14 입니다. 낮은 음의 상관관계입니다.

- 수입 : 2007년 부터 2017년 6월까지 수입과 환율의 상관계수(r)값은 - 0.27 입니다. 낮은 음의 상관관계 입니다.


- 수출에 비해 수입이 상대적으로 환율과의 상관관계가 높다고 할 수 잇으나, 상관계수값 자체가 낮은 관계로 큰 의미를 두기는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2007-2011


(1) 수출입 및 환율 추세 


[그림 37] 원-달러 환율 및 수출과 수입(2007-2011)

[출처] 관세청 및 한국은행


- 수출의 경우, 2007년 1월 약 281억 달러로 시작해서 2008년 8월에 약 400억 달러까지 늘었다가 2008년 후반부터 급격한 하양세를 겪습니다. 결국 2009년 1월이 211억 달러까지 낮아졌습니다. 이후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2011년 12월에는 약 477억 달러까지 올라갔습니다.


- 수입의 경우, 2007년 1월 약 270억 달러로 시작해 수출과 비슷하게 2008년 7월에 429.5 억달러를 정점까지 상승세를 이어 갔습니다. 또한 2008년 7월에는 수입액이 수출액(409.6)보다 앞섰습니다.


- 환율은 2008년 4월까지 900원 대 였으나. 2008년 5월에 1,000원 대로 올라가고 그해 11월에 1,400원까지 올랐습니다. 그 후 하락하여 2011년 12월에는 1,148원까지 내려갔습니다.


(2) 상관분석


[그림 38] 원-달러 환율 및 수출과 수입 상관분석(2007-2011)

[출처] 관세청 및 한국은행


- 수출 : 2007~2011년에 수출과 환율의 상관계수(r)값은 - 0.12 입니다. 낮은 음의 상관관계입니다.

- 수입 : 2007~2011년에 수입과 환율의 상관계수(r)값은 - 0.24 입니다. 낮은 음의 상관관계 입니다.


- 수출에 비해 수입이 상대적으로 환율과의 상관관계가 높다고 할 수 잇으나, 상관계수값 자체가 낮은 관계로 큰 의미를 두기는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2012-2016


(1) 수출입 및 환율 추세 


[그림 39] 원-달러 환율 및 수출과 수입(2012-2016)

[출처] 관세청 및 한국은행


- 수출액은 2016년 1월과 2월을 제외하고 월 평균 약 470억 달러 입니다. 


- 수입액은 2014년 12월까지 월평균 약 450억 달러 였습니다. 그 후 2015년 1월부터 400억 달러 이하로 줄어들었고, 2015년 8월부터 350억 달러 이하 까지 내려간 것이 2016년 9월(339.9 억 달러)까지 유지되었습니다.


- 환율은 2012년부터 하락을 하여 2014년 6월 1,109원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상승하여 2016년 2월 1,220원까지 올랐으나, 같은 해 9월 1,107원까지 떨어졌다가 그해 말까지 반등하였습니다.


(2) 상관분석


[그림 40] 원-달러 환율 및 수출과 수입 상관분석(2012-2016)

[출처] 관세청 및 한국은행


- 수출 : 2012~2016년에 수출과 환율의 상관계수(r)값은 - 0.61 입니다. 높은 음의 상관관계입니다.

- 수입 : 2007~2011년에 수입과 환율의 상관계수(r)값은 - 0.65 입니다. 높은 음의 상관관계 입니다.


- 수입과 수출 둘다 환율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전 5년(2007~2011)보다 환율의 변화에 수출입액이 영향을 받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앞서 일러두기에서 보셨듯이 환율이 영향이 컸다고 결론는 내릴 수 없습니다. 일정부분 환율이 영향을 주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입니다.


4) 2017.01-06


(1) 수출입 및 환율 추세


[그림 41] 원-달러 환율 및 수출과 수입(2017.01-06)

[출처] 관세청 및 한국은행


- 수출은 2016년 12월에 비해 2017년 1월에는 다소 주춤했으나, 2월부터 상승하여 4월과 6월에는 500억 달러를 넘겼습니다.

- 수입은 3월(425.8)과 6월(406)에는 400억 달러 넘었으며, 나머지 달에는 400억 달러 이하 였습니다.


- 환율은 1월에 1,182원이었고, 6월에는 1,130원으로 6개월동안 50원 하락하였습니다.


(2) 상관분석


[그림 42] 원-달러 환율 및 수출과 수입 상관분석(2017.01-06)

[출처] 관세청 및 한국은행


- 수출 : 2017년 1월~6월까지 수출과 환율의 상관계수(r)값은 - 0.73 입니다. 높은 음의 상관관계입니다.

- 수입 : 2017년 1월~6월까지 수입과 환율의 상관계수(r)값은 - 0.44 입니다. 보통 음의 상관관계입니다.


- 수출에 비해 수입이 상대적으로 환율과의 상관관계가 높습니다. 수입보다 수출이 환율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다만 이전 상관분석기간은 5년 단위 였지만, 이번 상관분석기간은 6개월 밖에 안됩니다.



13. 원-달러 환율 및 무역수지


- 무역수지는 수출액(통관기준)과 수입액(통관기준)의 차이를 말합니다.


1) 2007-2017.06


(1) 무역수지와 환율 추이


[그림 43] 원-달러 환율 및 무역수지(2007-2017.06)

[출처] 관세청 및 한국은행


- 2007년 부터 2017년 6월까지 무역수지는 2007년말까 11월까지 (+) 였으나, 그해 12월부터 2009년 1월까지 (-) 였다. 그후 2010년 1월와 2012년 1월을 제외하고 (+) 였다.


- 환율은 2008년 4월까지 900원 대 였으나. 2008년 5월에 1,000원 대로 올라가고 그해 11월에 1,400원까지 올랐습니다. 그 후 2011년 12월에는 1,148원까지 하락을 하여 2014년 6월 1,109원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상승하여 2016년 2월 1,220원까지 올랐으나, 같은 해 9월 1,107원까지 떨어졌다가 그해 말까지 반등하였습니다.


(2) 상관분석


[그림 44] 원-달러 환율 및 무역수지 상관분석(2007-2017.06)

[출처] 관세청 및 한국은행


- 2007년 부터 2017년 6월까지 무역수지와 환율의 상관계수(r)값은 0.24로 낮은 양의 상관관계 입니다.

- 2007년~2017.06의 전체기간을 상관분석을 한 결과 환율의 변화가 무역수지에 영향을 낮은 영향을 줬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2) 2007-2011


(1) 무역수지와 환율 추이


[그림 45] 원-달러 환율 및 무역수지(2007-2011)

[출처] 관세청 및 한국은행


- 2007년 12월 부터 2008년 4월까지 무역수지는 (-) 였으며, 2008년 5월 679 백 만 달러로 (+) 였으나, 다음 달 6월 부터 9월까지 (-) 였습니다. 그리고 2009년 1월 -3,765 백만 달러로 였습니다. 그 후 2011년 12월까지 대부분 (+) 였습니다.


- 환율은 2008년 4월까지 900원 대 였으나. 2008년 5월에 1,000원 대로 올라가고 그해 11월에 1,400원까지 올랐습니다. 그 후 하락하여 2011년 12월에는 1,148원까지 내려갔습니다.


(2) 상관분석


[그림 46] 원-달러 환율 및 무역수지 상관분석(2007-2011)

[출처] 관세청 및 한국은행 


- 2007~2011년에는 환율과 무역수지 간에 상관계수(r) 값은 0.33 입니다. 양의 낮은 상관관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2012-2016


(1) 무역수지와 환율 추이


[그림 47] 원-달러 환율 및 무역수지(2012-2016)

[출처] 관세청 및 한국은행


- 2012년 1월을 제외하고 무역수지는 (+) 였습니다. 2012~2016년 사이에 무역수지가 가장 높았을 때는 2016년 6월로 11,385 백 만 달러 였습니다.


- 환율은 2012년부터 하락을 하여 2014년 6월 1,109원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상승하여 2016년 2월 1,220원까지 올랐으나, 같은 해 9월 1,107원까지 떨어졌다가 그해 말까지 반등하였습니다.
 

(2) 상관분석


[그림 48] 원-달러 환율 및 무역수지 상관분석(2012-2016)

[출처] 관세청 및 한국은행


- 무역수지와 환율의 상관관계 값(r)은 0.36으로 양의 낮은 상관관계 입니다. 2007~2011의 상관관계 값과 비슷합니다.


4) 2017.01-06


(1) 무역수지와 환율 추이


[그림 49] 원-달러 환율 및 무역수지(2017.01-06)

[출처] 관세청 및 한국은행 


- 무역수지는 4월(12,871 백만 달러), 6월(11,400 백만 달러)로 가장 높았으며, 평균은 상반기만 따져봤을 때 2016년과 비슷했습니다.(2016년 월 평균은 7,578 백만 달러 였으며, 2017년 1월~6월까지 월 평균은 7,635 백만 달러 입니다.)


- 환율은 1월에 1,182원이었고, 6월에는 1,130원으로 6개월동안 50원 하락하였습니다.


(2)  상관분석


[그림 50] 원-달러 환율 및 무역수지 상관분석(2017.01-06)

[출처] 관세청 및 한국은행


- 2017년 1월~6월 까지 무역수지와 환율의 상관관계(r)값은 -0.60으로 음의 보통 상관관계 입니다. 이전 2007~2016년까지 양의 낮은 상관관계하고는 반대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전 보다 2배 이상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14. 원-달러 환율 및 경상수지


- 경상수지는 외국과의 상품, 서비스 거래와 외국에 투자한 대가로 벌어들이는 배당금, 이자 등의 소득 거래 및 대가없이 이전되는 이전거래가 계상되는 경상계정의 수지차를 의미합니다.

- 경상수지는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소득수지 및 경상이전수지의 4개 세부항목으로 구분됩니다.


해석방법(출처 : 국가지표체계)                    


경상수지 흑자

- 외국에 판 재화와 서비스가 사들인 것보다 많으므로 수출을 통해 늘어나는 소득과 일자리가 수입을 통해 줄어드는 소득과 일자리보다 크게 되고 따라서 전체적으로는 그만큼 국민소득이 늘어나고 고용이 확대됩니다.

- 또한 경상수지가 흑자를 보이면 벌어들인 외화로 외국으로부터 들여온 빚을 갚아 나갈 수 있게 되어 외채가 줄어들 뿐 아니라 나아가서는 주요 원자재의 안정적 공급을 확보하거나 무역마찰을 피하기 위해서 해외에 직접투자 증가 가능 합니다.

-  아울러 국내공급 부족 등으로 물가상승압력이 있을 경우에는 수입을 큰 부담없이 늘려갈 수 있게 되어 물가를 보다 쉽게 안정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내경기가 좋지 않아 경기부양책을 쓰고자 할 경우에도 수입증가를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되므로 부양책을 쓰기가 용이해지는 등 경제정책수단의 선택폭이 넓어져 경제를 보다 견실하게 운영 가능합니다.


경상수지 적자  

- 소득이 줄어들고 실업이 늘어남과 동시에 외국빚이 자꾸 늘어나 원금상환과 이자부담 증가 합니다.


유의점

- 다만 경상수지 흑자가 반드시 좋다고만 할 수도 없는데, 이는 경상수지 흑자가 국내통화량을 증가시켜 통화관리를 어렵게 하고 통상측면에서는 우리가 흑자를 내고 있는 교역상대국으로 하여금 우리나라의 수출품에 대해서 수입규제를 유발시키는 등 무역마찰을 초래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 그렇지만 우리나라와 같이 경제가 해외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국민소득을 증대시키고 국내고용을 늘리기 위해서는 적정한 수준의 경상수지 흑자가 유지되는 것이 필요합니다.



1) 2007~2017.06


(1) 경상수지와 환율 추이


[그림 51] 원-달러 환율 및 경상수지(2007-2017.06)

[출처] 관세청 및 한국은행


- 경상수지의 경우 2008년에는 크게 안좋았으나, 2012년 부터 회복하여 2013년부터 월별로 다소 부침이 있으나. 좋아지다가 2016년 하반기부터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 환율은 2008년 4월까지 900원 대 였으나. 2008년 5월에 1,000원 대로 올라가고 그해 11월에 1,400원까지 올랐습니다. 그 후 2011년 12월에는 1,148원까지 하락을 하여 2014년 6월 1,109원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상승하여 2016년 2월 1,220원까지 올랐으나, 같은 해 9월 1,107원까지 떨어졌다가 그해 말까지 반등하였습니다.


(2) 상관분석


[그림 52] 원-달러 환율 및 경상수지 상관분석(2007-2017.06)

[출처] 관세청 및 한국은행


- 2007년~2017년 6월 까지 환율과 경상수지의 상관관계(r)값은 0.12 입니다. 양의 낮은 상관관계 입니다.


2) 2007~2011


(1) 경상수지와 환율 추이


[그림 53] 원-달러 환율 및 경상수지(2007-2011) 

[출처] 관세청 및 한국은행


- 경상수지는 2007년 3월(87 백만 달러)과 4월(-1,519 백만 달러)로 다소 낮았으나 11월까지 다소 회복하였으나, 2007년 12월(41 백만 달러)로 낮아 지더니 2008년 한 해 월 평균 경상수지는 266.42 백만 달러로 2007년 평균 1,814 백만 달러보다 크게 낮아졌습니다. 그 후 월평균 2009년 2,733 백만 달러와 2010년 2449.5 백만 달러, 2011년 2172.33 백만 달러로 회복하였습니다.


- 환율은 2008년 4월까지 900원 대 였으나. 2008년 5월에 1,000원 대로 올라가고 그해 11월에 1,400원까지 올랐습니다. 그 후 하락하여 2011년 12월에는 1,148원까지 내려갔습니다.


(2) 상관분석


[그림 54] 원-달러 환율 및 경상수지 상관분석(2007-2011)

[출처] 관세청 및 한국은행


- 2007~2011년 사이의 환율과 경상수지의 상관관계(r) 값은 0.26 입니다. 양의 낮은 상관관계 입니다. 


3) 2012~2016


(1) 경상수지와 환율 추이 


[그림 55] 원-달러 환율 및 경상수지(2012-2016)

[출처] 관세청 및 한국은행


- 이전 2009~2011년까지는 경상수지가 월평균 2100~2700 백만 달러 였으나, 2012년에 4007 백만 달러(월평균)로 올랐고, 2013년에는 6,762 백만 달러(월평균), 2014년은 7,031 백만 달러(월평균), 2015년은 8,829 백만 달러(월평균)로 상승하다가 2016년에 8,223 백만 달러(월평균)로 다소 주춤 했습니다.


- 환율은 2012년부터 하락을 하여 2014년 6월 1,109원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상승하여 2016년 2월 1,220원까지 올랐으나, 같은 해 9월 1,107원까지 떨어졌다가 그해 말까지 반등하였습니다.


(2) 상관분석


[그림 56] 원-달러 환율 및 경상수지 상관분석(2012-2016)

[출처] 관세청 및 한국은행 


- 환율과 경상수지의 상관관계(r)값은 0.15로 양의 낮은 상관관계 입니다.  


4) 2017.01-06


(1) 경상수지 및 환율 추이


[그림 57] 원-달러 환율 및 경상수지(2017.01-06)

 [출처] 관세청 및 한국은행 


- 2016년 7월부터 다소 낮아지고 있던 경상수지의 추이가 2017년 1월부터 계속 되고 이어 졌습니다. 2016년 8,223 백만 달러(월평균)보다 2017년 1월부터 6월까지는 6,044 백만 달러(월평균)로 2,000 백만 달러가 낮아 졌습니다.


- 환율은 1월에 1,182원이었고, 6월에는 1,130원으로 6개월동안 50원 하락하였습니다.


(2) 상관분석


[그림 58] 원-달러 환율 및 경상수지 상관분석(2017.01-06) 

 [출처] 관세청 및 한국은행


- 2017년 1월 부터 6월까지의 환율과 경상수지의 상관관계(r)값은 - 0.12로 음의 낮은 상관관계 입니다.



15. 원-달러 환율 및 상품수지


- 상품수지는 상품수출과 수입의 차이로서 소유권이전 기준으로 작성되며 가격조건은 수출입 모두 FOB(Free On Board)로 평가되며, 일반상품, 가공용재화, 비화폐용금수지로 세분화 됩니다.

- FOB는 매도인은 물품을 선적항에서 본선에 적재하여야 하며, 이 시점까지 매도인이 물품에 대한 위험과 비용을 부담하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1) 2007-2017.06


(1) 상품수지와 환율 추이


[그림 59] 원-달러 환율 및 상품수지(2007-2017.06)

[출처] 관세청 및 한국은행


- 2008년이 다른 해보다는 상대적으로 상품수지가 낮은 편이었습니다. 그 영향이 2009년 초까지 이어졌습니다. 

- 2010년에 회복세를 보이다가 2011년과 2012년에는 다소 주춤했으나, 2013년부터 가파르게 흑자를 기록하면서 2015년에 정점을 찍었습니다.

- 2016년에는 약간 주춤하면서 2017년 6월까지 주춤한 기세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 환율은 2008년 4월까지 900원 대 였으나. 2008년 5월에 1,000원 대로 올라가고 그해 11월에 1,400원까지 올랐습니다. 그 후 2011년 12월에는 1,148원까지 하락을 하여 2014년 6월 1,109원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상승하여 2016년 2월 1,220원까지 올랐으나, 같은 해 9월 1,107원까지 떨어졌다가 그해 말까지 반등하였습니다.


(2) 상관분석


[그림 60] 원-달러 환율 및 상품수지 상관분석(2007-2017.06)

[출처] 관세청 및 한국은행


- 원달러 환율과 상품수지의 2007년부터 2017년 6월까지의 상관관계(r)값은 0.04로 거의 상관관계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2) 2007-2011 


(1) 상품수지와 환율 추이


[그림 61] 원-달러 환율 및 상품수지(2007-2011)

[출처] 관세청 및 한국은행


- 상품수지는 2007년에는 3,094 백만 달러(월평균) 였으나, 2008년에 들어서면서 431 백만 달러(월평균)으로 악화 되었습니다.

- 2009년부터 1월을 제외하고 흑자를 유지하며 월평균 3,156 백만 달러로 2007년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회복하였습니다.

- 2010년에는 월평균 3,340 백만 달러까지 회복하였으나 2011년 1월, 2월, 8월의 상품수지 악화로 월평균 2,638 백만 달러로 다소 주춤했다.


- 환율은 2008년 4월까지 900원 대 였으나. 2008년 5월에 1,000원 대로 올라가고 그해 11월에 1,400원까지 올랐습니다. 그 후 하락하여 2011년 12월에는 1,148원까지 내려갔습니다.


(2) 상관분석


[그림 62] 원-달러 환율 및 상품수지 상관분석(2007-2011)

[출처] 관세청 및 한국은행


- 2007~2011년 사이의 상품수지와 환율의 상관관계(r)값은 -0.02로 거의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3) 2012~2016


(1) 상품수지와 환율 추이


[그림 63] 원-달러 환율 및 상품수지(2012-2016) 

[출처] 관세청 및 한국은행


- 2011년에 다소 주춤했던 상품수지가 2012년에는 월평균 3,318 백만 달러로 2010년 수준(3,340)으로 회복하였습니다.

- 2013년에는 월 평균 6,898 백만 달러로 2012년 보다 두배로 올랐으며, 상승세를 이어가서 2015년에는 월 평균 10,189 백만 달러까지 올랐으며, 2016년에는 월별로 다소 주춤한 때도 있었으나 월평균 10,000 백만 달러 수준은 유지 했습니다.


- 환율은 2012년부터 하락을 하여 2014년 6월 1,109원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상승하여 2016년 2월 1,220원까지 올랐으나, 같은 해 9월 1,107원까지 떨어졌다가 그해 말까지 반등하였습니다.


(2) 상관분석


[그림 64] 원-달러 환율 및 상품수지 상관분석(2012-2016)

[출처] 관세청 및 한국은행 


- 2012~2016년 사이의 원-달러 환율과 상품수지의 상관관계(r)값은 0.24로 양의 낮은 상관관계 입니다.


4) 2017.01-06


(1) 상품수지와 환율 추이


[그림 65] 원-달러 환율 및 상품수지(2017.01-06)

[출처] 관세청 및 한국은행


- 상품수지는 1월에 다소 주춤하였으나, 2월에 바로 회복하였다가 5월에 다소 주춤 했다가 6월에 다시 회복하였습니다. 6개월간 상품수지 평균은 9,724 백만 달러로 2016년 10,037 백만 달러로 보다 다소 낮아졌습니다.


- 환율은 1월에 1,182원이었고, 6월에는 1,130원으로 6개월동안 50원 하락하였습니다.


(2) 상관분석


[그림 66] 원-달러 환율 및 상품수지 상관분석(2017.01-06) 

[출처] 관세청 및 한국은행


- 2017년 1월~6월 사이의 원-달러 환율과 상품수지의 상관분석(r)값은 -0.53으로 음의 보통 상관관계 입니다. 이전 2007녑부터 2016년까지의 상관관계(r)값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16. 서비스수지


- 서비스수지는 서비스수출과 수입의 차이로서 운수, 여행, 통신서비스, 보험서비스, 특허권등 사용료, 사업서비스, 정부서비스 및 기타수지로 세분화 됩니다.


[그림 67] 원-달러 환율 및 서비스수지(2007-2017.06)

[출처] 관세청 및 한국은행 


- 우리나라의 서비스 수지는 2007년부터 2017년 6월까지 2012년을 제외하고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 2017년 1월부터 6월까지 서비스수지의 적자 폭이 작년(2016년) 대비 많이 높아졌습니다.


- 환율은 2008년 4월까지 900원 대 였으나. 2008년 5월에 1,000원 대로 올라가고 그해 11월에 1,400원까지 올랐습니다. 그 후 2011년 12월에는 1,148원까지 하락을 하여 2014년 6월 1,109원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상승하여 2016년 2월 1,220원까지 올랐으나, 같은 해 9월 1,107원까지 떨어졌다가 그해 말까지 반등하였습니다.


(2) 상관분석


[그림 68] 원-달러 환율 및 서비스수지 상관분석(2007-2017.06)

[출처] 관세청 및 한국은행


- 2007년부터 2017년 6월까지 상관분석(r)값은 0.13으로 양의 낮은 상관관계 입니다.


2) 2007-2011


(1) 서비스수지와 환율 추이


[그림 69] 원-달러 환율 및 서비스수지(2007-2011)

[출처] 관세청 및 한국은행


- 2007년에는 월평균 서비스수지 적자폭이 -997 백만 달러 였으나, 2008년에 들어서 월평균 -477 백만 달러로 절반으로 줄어들었습니다.

- 2009년에는 월 평균 -553 백만 달러, 2010년에는 월평균 - 719 백만 달러까지 올라갔습니다.

- 2011년에는 1월에 -1,949 백만 달러로 까지 높아졌으나 그 이후 적자 폭이 줄어들면서 2011년 월 평균 -488 백만 달러까지 낮아졌습니다.


- 환율은 2008년 4월까지 900원 대 였으나. 2008년 5월에 1,000원 대로 올라가고 그해 11월에 1,400원까지 올랐습니다. 그 후 하락하여 2011년 12월에는 1,148원까지 내려갔습니다.


(2) 상관분석


[그림 70] 원-달러 환율 및 서비스수지 상관분석(2007-2011)

[출처] 관세청 및 한국은행


- 2007년부터 2011년까지 환율과 서비스 수지의 상관관계(r)값은 0.42로 양의 보통 상관관계 입니다.


2) 2012~2016


(1) 서비스수지와 환율 추이


[그림 71] 원-달러 환율 및 서비스수지(2012-2016)

[출처] 관세청 및 한국은행


- 2011년부터 이어져온 서비스 수지 적자 폭 감소가 2012년 2월에 -1,145 백만 달러 커지는 듯 보였지만 3월부터 적자에서 729 백만 달러로 흑자로 바뀌었으며 그 추세가 2012년 연말까지 이어졌습니다.

- 2012년에 월평균 477 백만 달러로 흑자를 기록되었던 서비스 수지가 2013년 들어서면서 다시 적자로 돌아서면서 2013년 월평균 -542 백만 달러 적자가 되었습니다.

- 2014년에는 적자폭이 월 평균 - 306 백만 달러로 2013년에 비해 줄어 들었으나, 2015년에는 6월에는 - 2,156 백만 달러까지 적자 폭이 커질정도로 그 해 월평균 서비수 적자가 - 1,243 백만 달러까지 증가 했습니다.

- 2015년부터 급증했던 서비스 수지 적자가 2016년에는 더 증가하여 월평균 - 1,467 백만 달러로 증가하였습니다.


- 환율은 2012년부터 하락을 하여 2014년 6월 1,109원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상승하여 2016년 2월 1,220원까지 올랐으나, 같은 해 9월 1,107원까지 떨어졌다가 그해 말까지 반등하였습니다.


(2) 상관분석


[그림 72] 원-달러 환율 및 서비스수지 상관분석(2012-2016)

[출처] 관세청 및 한국은행


- 2012~2016년 사이에 원-달러 환율과 서비스수지의 상관관계(r)값은 -0.19로 음의 낮은 상관관계 입니다.


4) 2017.01-06


(1) 서비스수지와 환율 추이


[그림 73] 원-달러 환율 및 서비스수지(2017.01-06)

[출처] 관세청 및 한국은행


- 서비스 수지의 적자가 전년(2016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 특히 2016년 3월에는 - 922 백만 달러 였으나. 2017년 3월에는  - 3,275 백만 달러로 약 3.5배 적자 폭이 커졌습니다. 나머지 달에도 2배이상 서비스 적자 폭이 커졌습니다.

- 2016년 상반기(1월~6월) 까지 서비스 수지 월평균 - 1,305 백만 달러 였고, 2017년 상반기(1~6월) 월평균 - 2,623 백만 달러 입니다. 


- 환율은 1월에 1,182원이었고, 6월에는 1,130원으로 6개월동안 50원 하락하였습니다.


(2) 상관분석


[그림 74] 원-달러 환율 및 서비스수지 상관분석(2017.01-06)

[출처] 관세청 및 한국은행


- 2017년 1월부터 6월까지의 환율과 서비스수지의 상관관계(r)값은 -0.59로 음의 보통 상관관계 입니다.


이상으로 <환율과 통화정책 그리고 경제>의 5편을 마치겠습니다. 다음 6편에는 환율과 산업별 상관관계, 통화정책의 내용을 담을 예정입니다. 


그럼 부족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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