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무루 MuRu Sep 18. 2023

그 사람을 미워하고, 그 사람을 좋아하는 게 아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미워할 때는

그 사람을 미워하는 게 아니라 

그 사람으로 인해 건드려지는

자기 안의 특정 상을 미워하는 것.


그 상이 그 사람에게 덧씌워지는 것이다.


좋아하는 경우도 마찬가지.



매거진의 이전글 꿈결, 현실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