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가령 Aug 26. 2021

설득력을 높여주는 스토리텔링 기법

오늘 (8월 26일)은 우리글진흥원 강의가 있었어요.

전국의 공무원 선생님들이 50여분 모이셨습니다. 기고문과 말씀자료 쓰기, 그리고 스토리텔링이 오늘 일정이었는데  저는 스토리텔링 부분을 맡아 강의했어요. 이런 흐름을 따라 강의했습니다.


처음에는 제 경험을 중심으로 말씀드렸어요.

우리 아이 어렸을 때 주변의 말만 듣고 아이를 야단쳤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게 오해였던 것이었지요. 그래서 그때 느낀 것은 '먼저 물어봐 주어야 한다.'는 것이었지요. 그래서 인간관계를 잘 맺기 위해서는 물어봐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지금 제가 하는 식 (경험 +메시지)으로 전달하는 것이 스토리텔링의 기본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스토리텔링은 핵심 메시지를 찾는 게 중요하지요.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 것인가가 스토리텔러의 가장 큰 관심사이겠지요.






이 사진을 보고 메시지를 하나씩만 적어 주십사 했더니 아주 좋은 말씀들이 많이 나왔어요.


'밟히는 돌이 안타까워서 네가 꽃피워 위로를 해주는구나!'


'그 틈을 비집고 나와서 사는구나. 그래 너도 사는데 나라고 못 살겠니?'


'힘이 장사구나. 겉모습만 봐서는 안 돼.'


즉석에서 쓰신 문장인데  우리는 모두 오오오 하면서 읽었어요.





카카오톡으로 선물 받아본 적 있으시지요? 그것과 관련된 스토리 공모가 있었어요. 저 사진에는 그때 입상한 작품들이 보입니다. 공공에서도 얼마든지 주민의 이야기로 스토리텔링이 가능하다는 말씀을 드렸더니

공직자 선생님들이라서 그런지 지역에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해주시면서 스토리텔링을 활용해 보겠노라 말씀하셨습니다.

강의문의: 010-2268-7819 이가령

작가의 이전글 이가령과 함께 하는 치유의 글쓰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