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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푸른나비 Mar 12. 2018

그린 올리브 포카치아

2월 어느 날, 그녀에게 받은 올리브로,
한가한 3월 어느 토요일 아침,
포카치아를 구웠다.






천연발효종으로 만드는 빵 중에,
발효종만 튼튼하다면
가장 만들기 수월한 빵인 것 같다.






굽기전 송송이 박힌 올리브의 반짝거리는 연두빛이 맘에 든다.
검은 통안에 넣은 채로도 이쁘고,
꺼내 놓아도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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