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힐리아나(Frigiliana)
스페인 남부의 전형적인 하얀 마을하면 '미하스'와 '프리힐리아나'가 있다.
미하스에는 아직 가보지 못했지만, 스페인 친구들이 프리힐리아나를 더 추천해서 프리힐리아나에 다녀왔었다. 그리곤 바다를 뒤로 한 프리힐리아나의 아름다운 전경에 반해 그 뒤로도 2번을 더 다녀왔다.
프리힐리아나하면 생각나는 것들..
꽃, 하얀색, 바다, 그리고 와인!
프리힐리아나 와인가게에 가면 커다란 나무 통에 담긴 직접 만든 와인을 유리병에 따라서 판매한다. 한 병에 2-3유로에 구입할 수 있는데 완! 전! 맛있다. 프리힐리아나에 갈 때 마다 백팩을 챙겨가서 몇 병씩 사오곤 했다.
그 밖에도.. 벨트, 지갑, 가방 등 가죽 공예 제품도 유명하니 흥정을 잘하면 저렴한 가격에 좋은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혹시 8월에 스페인 여행중이라면- 프리힐리아나에서 열리는 3문화 축제 기간에 맞춰 방문해서 아기자기한 공예품들을 구경하고, 전통 간식들을 맛 보고, 야간 쇼를 즐기며 추억을 남기는 것도 좋을 것 같다.
1. 말라가 쪽에서 네르하에 도착하는 버스가 서는 곳 건너편으로 간다.
2. 프리힐리아나행 마을버스를 타고 기사에게 1유로를 낸다.(배차시간은 약 1시간)
Nerja-Frigiliana
- 07:20 09:45 10:30 11:10 12:10 13:30 15:15 16:00 17:10 19:00 20:30 21:30(7-8월만 운행)
Frigiliana-Nerja
- 07:00 08:00 10:10 10:50 11:40 12:45 14:00 15:30 16:30 17:35 19:30 21:00 22:00(8월 말 까지 운행)
3. 약 20 분 후, 프리힐리아나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