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vs 외국계 vs 스타트업
외국계 기업은 다국적 기업으로도 불리고, 한국이 아닌 타국가 기업이 세계 각지에 현지 법인을 두고 있으며 주로 외국의 대기업이 법인을 세워서, 전 세계에서 인력을 고용한다. 해외에 법인을 세우는 경우도 있고, 사나 사무소를 만들어서, 그 나라에서 현지 법률에 따른 법인격을 취득한 회사를 설립한 경우를 말한다.
대표적으로 구글코리아, 아마존코리아, P&G 코리아, BMW 코리아, 소니코리아 등처럼 법인명에 "브랜드 이름"과 "국가명" 즉 코리아를 붙이고 있으면 외국계 기업으로 봐도 좋다.
PIP는 'Performance Improvement Program'의 약자로 '저성과자 역량 향상 교육'이라고 부른다. PIP는 외국계 기업에서 주로 사용하였지만, 최근에는 여러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다. 저성과자에게 멘토링이나 코칭 제도를 통해서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이 되지만, PIP 제도를 겪을 경우 해당 회사에서 커리어를 오래 지속하기는 어렵다고 봐야 한다. (때로는 직원 해고가 어려운 상황에서 퇴사 명분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사용되기도 한다.)
외국계 기업에서의 실력은 50%는 전문성과 50%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으로 통상 이야기한다. 엔지니어의 경우는 전문성이 보다 강조되지만, 장기적으로 승진을 하기 위해서는 외국어 (영어) 능력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