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리얼워크 정강욱 Mar 12. 2024

변화의지와 변화역량 중 더 중요한 것

사람이 하는 일

어제는 제대로 결과를 내보고 싶다는 회사를 만났다.


조직문화진단 점수가 최하위인 BU(business unit)에 연단위 인터벤션을 통해 구성원들이 피부로 느끼는 변화를 만들고, 이를 숫자로 증명해보고 싶다는 것.


이 회사는 작년에 유사한 시도를 해보았지만 아쉬운 결과였다고 한다. 그 원인을 (1) 워크숍을 통해 합의된 산출물 수준과 (2) 이후 실행지원의 한계로 보고 있었고.


#변화의지


이런 대화를 나눌 때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이 변화의지(willingness)다. 대상조직 리더와 지원조직 담당자, 둘 다의 의지치.


변화역량(ability)은 함께 고민해 가며 풀어갈 수 있지만 의지가 없으면 일단 50%는 접고 시작하는 것이라서. 의지가 있어도 어려울 판인데 말이다.


#결론


정말 팔 걷어붙이고 해 볼 생각이라면 저희도 해보겠다고 말씀드렸다.


잘 부탁드린다고 하는데 실은 내가 더 잘 부탁드리고 싶은 마음이다.


의미 있는 고생길, 한 팀으로 걸어가야 완주할 수 있습니다. 결국 다 사람이 하는 일이니까요.


#리얼워크 #변화를만드는일 #진짜하고싶은일을마음껏하는중

매거진의 이전글 변화의지와 변화역량 중 더 중요한 것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