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저번 주에 동생이랑 같이 무엇이든 물어보살 보면서 깔깔거리고 있는데 갑자기 걔가 하는 말. “언니 이러니까 어색하다.”
“응? 뭐가 어색해?” 되물으니
“언니는 원래 방에 콕 박혀서 공부만 했었는데 이렇게 나랑 같이 티비 보니까 어색해서. 언니는 꼭 누워서 공부했었어. 저래서 공부가 되나 싶으면서도 그러더라도.“
이젠 기억도 안나는 나의 과거이야기.ㅎㅎ 내가 그랬었나 싶다. 다시 하라고 하면 절대 못하지 싶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시편 126편 5절~6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