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스티븐 코비)
7. 생각의 전환-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스티븐 코비)
조용한 지하철 안
두 남자아이가 지하철을 이리저리 오가며 시끄럽게
날뛰고 있었습니다.
모든 승객들은 짜증을 내고 있었지만
그 아이들의 아빠는 신경조차 쓰지 않고 있네요
내가 나서서 한마디 합니다.
41P
“저기요, 아이들이 저렇게 많은 손님들에게 폐를 끼치고 있어요
어떻게 아이들을 좀 조용하게 할 수는 없나요?
그때야 이 남자는 마치 상황을 처음으로 인식한 것처럼 눔을 약간 뜨면서
다음과 같이 힘 없이 말하였다.
”당신 말이 맞군요 저도 뭔가 어떻게 해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실 막 지금 병원에서 오늘 길인데... 한 시간 전에
저 아이들의 엄마가 죽었습니다. 저는 앞이 캄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아이들 역시 이 일을 어떻게 해야 될지
막막한 것 같습니다. “
갑자기 상황이 다르게 보이지요?
좀 전만 해도 시끄럽게 떠들며 날뛰는
아이들을 제어하지 못하는
상식에 어긋난 부모로 바라보던 시선은 사라지고
안타깝고 측은한 마음 까지 들어 버렸으니 말입니다.
이것을 ‘패러다임의 전환’이라고 합니다.
패러다임이란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말하는데요.
그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졌으니
패러다임의 전환을 일으킨 것이지요
똑같은 상황이라고 할지라도
내가 그 사안을 어떤 시선으로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타인을 이해하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합니다.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상황에
돌발 행동을 하는 사람을 보며
혀를 차거나 욕을 하기보다는
그 사람에게 오늘 어떤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나 보다...
측은하고 가엽게 바라봐 준다면
그 상황을 이해할 수도 또 용서할 수도 있겠지요?
작가 핸리 데이비드 소로우는
”악의 이파리를 수천 개 잘라내는 것보다
뿌리를 잘라내는 것이 더 낫다 “라고 했습니다.
잘못된 태도와 행동을 바꾸기 위해
지엽적인 변화를 주는 것보다
그 근본 뿌리인 자신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때
비로소 사안을 개선할 수는 방법이 생길 것입니다.
한쪽 눈을 찡긋 감아보세요
사안을 다르게 생각해보세요
그러면 세상이 달라 보입니다.
그가 이해될 것입니다.
”우리가 직면한 중대한 문제들은 우리가 그 문제들을 발생시킨 그 당시
갖고 있던 사고방식을 가지고는 해결할 수 없다-알버트 아인슈타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