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너라는꽃이피는계절 May 04. 2022

(6)인문학스피치-질보다는 양

열두발자국 정재승

6. 질보다는 양!!-열두발자국(정재승)  

  


329P

‘창의적 아이디어가 나올 확률은 워낙 낮기 때문에 

많이 시도하는 사람들이 좋은 결과를 낼 확률이 높아진다는 거죠.

...............중략..............

19번의 실패를 시도할 준비가 되어 있고 

그것을 이겨내고 감내할 자세가 되어 있는 사람들 말입니다. 

베토벤, 바흐 ,모차르트, 피카소. 이들은 재능도 뛰어나지만 

참 많은 작품을 세상에 쏟아냈지요.

그러다 보니 많은 작품이 범작이지만 

걸출한 작품이 나올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그런 작품들이 그들을 최고의 자리에 올려놓은 겁니다. 

창의성 연구에 따르면 양은 질을 예측하는 매우 중요한 지표입니다.’    



 여러분은 뭔가를 시도할 때 망설이지 않고 바로 진행하는 편이세요?

아니면

한 참 망설이고 고민하고 추후에 일어날 일까지 생각하며 시간을 끄는 편이세요?


 창의적인 사람들은 이런 고민보다 먼저 시도부터 했다고합니다.

    

베토벤 바흐 모차르트 피카소 모두 많은 작품들을 쏟아내 

결국 걸작을 선보일 수 있었듯이...

망설이지 말고 일단 시도해 보는 것입니다.

 

그러면 상대적으로 성공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가수 윤종신은 매달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 선보였고 

결국 2017년 ‘좋니’로 올해의 노래로 선정되었었죠 

음악계에서는 이를 혁명적 사건이라고도 불렀어요

 

만 47세의 중년 가수가 데뷔 27년만에

처음으로 지상파 1위를 했으니 

다들 충격이었던 거죠     


하지만

윤종신의 이 결과는 결코 우연이 아니었어요 


매달 한 곡씩 음반을 발표했고 

1년이 지나면 음원을 모아 연말에 정규앨범을 냈죠.

 

그렇게 선보인 노래중 

결국 ‘좋니’가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며

그 해 최고의 음원이 되었으니...

양은 질을 예측하는 좋은 지표 맞죠?

   

 저는 이 글들을 쓰면서 무려 5년이나 소비했습니다.

 

아닌 것 같아서 다시 쓰고 고치고 남들이 어떤 평가를 할까 

남의 눈치를 보느라 정작 단 한 권도 출판하지 못한거죠 


‘양은 질을 예측하는 지표다’는 

이 한 줄이 저를 움직이게 했습니다.    


다시 글을 다듬으며 부끄럽더라도

출판해 보자하고 다짐하게 되었으니 말입니다.


이렇게 매년 출판을 하다보면

분명 좋은 책을 쓸 수 있지 않겠어요?

   

그래서 오늘도 시도하려고요 


많은 시도 끝엔 실패도 따르겠지만 분명,

그 행함의 끝엔 성공이라는

값진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거예요.    


 말을 잘하고 싶은 당신! 


책을 읽고 이런 좋은 소스들을 계속 찾아보세요 

그리고 기록하세요 


충분한 양이 쌓이면 분명,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을거예요.


스토리라는 당신의 스페셜 요리를 말이지요~         

작가의 이전글 (7) 인문학 스피치-생각의 전환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