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봄처녀

생각그림


종이에 아크릴 (53x78cm)


다시 봄이 왔습니다. 너무나 긴 겨울 같지 않은 겨울이었습니다. 봄이 다시 오면서 예쁜 색들도 다시 돌아왔습니다. 죽은듯한 나뭇가지에도 초록색 새순이 자라나고, 칙칙한 진녹색잎 위로 예쁜 연두색 아기잎이 자라났습니다. 사람들도 무거운 검정옷을 집어넣고 예쁜 색 옷을 꺼내 입습니다. 봄처럼 예쁜 모습으로, 봄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봄처럼 다시 시작하는 각오로 새 계절을 맞이해 봅니다. 봄이 다시 돌아오면서 예쁜 색들도 다시 돌아왔습니다.


작품 구입문의는 메일 min9195@gmail.com



https://yellowbag.tistory.com/


http://www.yellowbag.pe.kr/


https://www.instagram.com/yellowbag_min/


https://kimsangmin.creatorlink.net/  


https://www.youtube.com/@illustratoryellowbag9116/

작가의 이전글 1925년 3월 18일 이승만 탄핵가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