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담 영농조합법인 브랜드 개발

social brand design

2020년부터 경남 마을기업 지원기관인 경남대학교 공동체지원단에서 컨설턴트로 위촉받아 브랜드 로고 디자인 사례를 이야기하는 기회가 종종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경남 고성군 마을기업 고자미영농조합법인 권정구 대표님이 ”강 이사님~ 우리 해담도 잘 부탁해요~” 하시며 소개해주신 해담 영농조합법인은 통영 도산면 원산마을에서 딸기를 생산하는 영농법인이에요.(통영의 여섯 번째 마을기업)

조합원 모두 통영으로 귀농한 영농후계자, 청년창업 농업인이세요. 해담은 ‘해를 담은’이라 해서 해담이라 부르신대요. 브랜드 로고의 아이디어는 조합원 임동익 이사님의 따님이 스케치한 딸기에서 시작됐어요.

요즘엔 design3mm(심병훈 대표님)에서 로고와 패키지를 디자인하고 계시는데, 해담에서 보이는 벽방산과 해, 바다, 자연을 담으셨어요. 제가 딸기 안에 자연, 해, 바다, 산을 담아 그려볼 땐 딸기가 덜 익은 것 같았는데 ㅎ 디자이너가 그리니 사랑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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