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 대한 생각
2016년 12월 7일
'나라면 이런 결정을 내릴 수 있었을까?'
성균관대학교라고 하면 유명한, 명문의 대학일 것이다. 오늘 만난 cda 1기 지원자는 학창 시절부터 원하던 디자인을 해보고 싶어 유명한 이 대학을 자퇴하고 다른 대학에 다시 입학했다. 나라면 이런 결정을 내릴 수 있었을까?
이렇게 한 명 한 명의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감격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 그들의 이야기는 생동감 넘치는 스토리로 가득 차 있다. '지방대', '비전공자' 등 소위 허들(hurdle)로 여겨지는 부분을 이겨내고 디자이너가 되고 싶은 청년들의 디딤돌이 되고 싶다는 Mission을 오늘도 채워감에 감사하다.
오늘 또 하나 감사한 것은 현업에서 실무를 경험하는 디자이너/기획자/개발자들이 연결되고 있다. 디자이너를 꿈꾸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기업은 '네이버', '카카오', '우아한형제들', '플러스엑스' 등이어서 주변에 연락을 드리니 흔쾌히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
함께 이 Mission에 공감하고, 취업스토리와 디자이너로의 삶에 대해 나눠주고자 하는 손길들이 얼마나 감사한지. 섬겨본 사람만 알 것이다. 아무 보수 없이, 오히려 부족한 급여를 쪼개어 나누려는 분들의 마음..
Mission Oriented 된 일상을 갖는다라고 하는 건, 힘든 게 아니라 주어지는 것 같다. 스토리로 가득 찬 cda 1기들과의 만남, 그리고 이들의 디딤돌이 되고자 흔쾌히 손을 뻗어주시는 분들로 인해 내 삶은 더욱 풍성해져 간다.
#C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