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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레이젠더 Oct 19. 2018

끝이 나다

사직권고 대항기 여섯번째 이야기

마지막 글이다.

10월 초 더럽고 짜증나서 회사의 조건에 +@를 약간 걸고 퇴사하려 했다.

하지만 회사가 말을 바꿨다 ㅡㅡ

그냥 근무하란다..

결국 사직권고 받은 4명 중 나를 제외한 3명 중

한명은 한달치 급여 받고 나가고

두명은 일 구할 시간 명목으로 한달 더 근무하고(출근체크만 하고 바로 퇴근) 두달치  급여 받고 나가기로 하고

나는 그만두지 않기로 결정이 내려졌다.


이미 감정이 상할데로 상한 상태여서 그만두려 했으나 사직권고가 철회되었기 때문에 위로금이고 뭐고 얘기하지 말고 열심히 근무하란다.


회사가 구멍가게도 아니고....

어쨌든... 이직 준비는 해야겠다...


이글을 많은 분들이 보셨는데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다...


세상의 모든 근로자 여러분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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