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강하영 Nov 20. 2020

존중의 태도를 종종 잊는 스스로에게

다양한 삶,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우리는, 나는 얼마큼 그 다양성을 존중하며 살아가는지, 얼마나 자주 존중의 태도를 잊고 살아가는지. 지적 풍요, 그러나 존중은 빈곤인 시대를 살아가며 느끼고 다짐하는 것들.


1. 나에겐 정답인 것이 타인에게는 오답일 수 있다, 지금 정답인 것이 내일은 오답일 수 있다

2. 무언가 비난하고 싶거나 개선시키고 싶다면 그 대상은 사람이 아닌 상황과 시스템 이어야 한다

3. 쉽게 판단하고 단정 짓는 오만함을 매 순간 경계하자

4. 악한 마음을 동기로 만들지 말자

5. '그럼 그럼 그럴 수 있지'를 늘 마음속에

6. 인류에 큰 도움은 안되더라도 적어도 해를 끼치는 삶은 살지 말자

7. 그럼에도 가능한 한 나와 아무 연결이 없는 누군가의 삶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 한다는 소신을 잊지 말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