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베스트리그에 승격이되었다!
이번이 두 번째인데, 처음보다는 이쪽 루틴을 깨닫게 되었다.
첫 작품 <악년 앙헬리카는 귀농하고 싶다!>, 조아라 공모전에 무료 연재한 15화 만큼 여기 네이버 등록하고 어찌어찌하다 베스트리그 승격이 되어서 베스트리그 유료등록(100화)까지 체험을 해봤다.
지금은 단행본 출간하고 네이버 유료연재분을 삭제했다. 조아라도 마찬가지.
첫 작품은 아무래도 막 쓰다 못해 아주 못 봐줄 지경이라는 생각을 한다. 솔직하게 어떻게 저렇게 썼을까. 비문이 풍년이었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그리고 계속 읽어주는 분들에게는 참 감사했는데, 작품 완성도를 생각하면 너무 처참해서 지웠다. 단행본도 수정의 수정을 거듭했지만, 실력 부족으로 썩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일단 완성한데 의의를 뒀다. 출판사는 무슨 죄. 계약만 했지, 수정의 무한 굴레에 빠졌다.
이번 두 번째 <회귀황녀는 대공의 아이를 품기로 했다>는 처음부터 네이버 공모전으로 준비했고, 무료 연재 챌린지리그에서 41화까지 연재하고, 베스트리그 승격이 된 터라 이 과정이 쉽지만은 않다는 걸 몸소 체험했다. 41화까지 연재하고 얻은 쾌거였다. 제목만 수십 번 수정하고 반년 동안 몇 번 매끄럽게 수정하는 과정을 거쳤다.
다음 목표는 [오늘의 웹소설] 정식 연재 기회를 얻어보는 것이다.
프로모션 받고 유료 연재로 가는 길인가? 싶다. 아직 안 해봐서 :-) 출판사 투고도 아직 해본 적이 없고, 연재하다 단행본 출간 2번 한 게 전부라 아직 갈 길이 멀다.
(링크)<회귀황녀는 대공의 아이를 품기로 했다>
https://novel.naver.com/best/list?novelId=1198870
회귀 황녀는 대공의 아이를 품기로 했다
회귀 황녀, 대공과의 정략결혼, 그 끝은 사랑일까 운명일까. “대공, 난 당신의 아이를 원해요.” 첫 만남부터 돌직구를 날린 황녀 지빌라. 전생에서 강제 결혼, 전쟁, 그리고 버려짐까지 겪었던 그녀는 이번 생에서 황후의 편에 서고, 북부 대공과 정략결혼을 선택한다. 냉혈 대공 프레데리크, 스트라톤 용병왕 카이사르, 황궁을 뒤흔드는 삼각 스캔들―
작가님 안녕하세요, 네이버웹소설입니다.
현재 작가님께서 '챌린지리그'에 연재하고 계신 <회귀 황녀는 대공의 아이를 품기로 했다> 작품이
네이버웹소설의 '베스트리그' 승격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베스트리그는 챌린지리그의 장르별 주간 랭킹을 바탕으로
매주 1회, 장르별 10작품씩 승격하여 운영됩니다.
더 많은 독자님들과 활발하게 소통하실 수 있는 공간으로,
베스트리그에서는 작품과 작가님의 인지도를 더욱 높이실 수 있습니다.
작가님의 <회귀 황녀는 대공의 아이를 품기로 했다> 작품의 위치는
챌린지리그에서의 관심/조회수/댓글/별점을 그대로 유지하여 베스트리그로 자동 변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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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네이버웹소설 드림.
우선, 오늘은 표지를 바꿔봤다.
표지는 작품의 얼굴이라, 뭔가 끌림이 필요하다. 1초를 잡는 무언가가 필요하다.
손바닥만 한 폰 화면에서 쉬리릭하는 순간 내 눈에서 사라는 작품 중에 내 것이 하나 포함되거나 저 심해 어딘가 있다는 사실. 주목받는 것이 쉽지 않다.
그리고... 1-25화 (1권), 26-50화(2권), 51-75화(3권), 76-100화(4권) --- 기승전결이라고 하면 지금이 마의 구간이라고 할 수 있다. 70화까지 끌고 가는 힘을 잘 조율해야 한다. 캐릭터끼리 얽히고설킨 분량을 잘 뽑아야 한다. 안드로메다로 가게 되지 않길....
지금은 50화 전까지 북부에 도착하지 않고 어떻게 잘 에피소드를 섞어야 하는 구상 중이다. 너무 빨리 도착해도 안돼! 이러고 있다. 주인공 이름은 지빌라이다. 파스칼 키냐르의 <사랑, 바다>에 나오는 공녀의 이름과 같다. 거기에서 나오는 애마 요제파도 등장! ^^ 그래서 표지도 그것과 비슷하다. 이야기야 전혀 다르지만, 캐릭터의 감성은 일부 비슷하다고나 할까. 여기서 지빌라는 조금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