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미래의 계획은 단지 쇼핑계획
<끝나지 않는 노래 - 파란 마음>
끝나지 않는 노래를 부르자 빌어먹을 세계를 위해
끝나지 않는 노래를 부르자 모든 쓰레기들을 위해서
삶을 살다가 냉정한 취급을 받고 외톨이인 채로 울었던 밤
이제 틀렸다고 생각한 적도 지금까지 몇 번이나 있었지
진실한 순간은 언제나 죽을 만큼 무서운 법이니까
도망치고 싶어 진 적도 지금까지 몇 번이나 있었어
한통속이 되는 건 싫으니까 오해받아도 어쩔 수 없어
끝나지 않는 노래를 부르자 외톨이인 채로 울었던 밤
끝나지 않는 노래를 부르자 ○○○○ 취급당한 날들
(여고생들이 이런 곡을 연주하니 어울리지 않는 듯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다)
인디언 속담 중에 이런 말이 있다.
- 그 사람의 신발을 신고 오래 걸어보기 전에는 그 사람을 판단하지 말라 -
문득 외롭다고 느껴지는 순간이 있다.
아무도 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만 같고 철저히 소외되었다는 생각이 들 때.
그때부터 비뚤어지거나 사랑받으려 노력하거나의 선택을 해야 한다.
펑크는 모든 것을 부정한다. 자기 자신 마저도.(가벼운 펑크도 있다 물론)
펑크는 소외된 사람들의 음악이다.
왜 그런 시끄럽고 쓰레기 같은 음악을 하느냐고 비난하지 마라.
그렇게 밖에 표현할 수 없는 상황을 맛본 사람들의 음악이니깐.
-추천곡-
<sex pistols - anarchy in the U.K.>
<green day- basket case>
<달빛요정 역전 만루홈런-절룩거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