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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니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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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맹 Mar 20. 2017

#3

멀어진 줄 알았는데,

그동안에도 늘 달은 밝았다.

단지 내가 보지 못했을 뿐,


우연히 너의 흔적과 마주해서야 깨달았다.

내 하루엔 네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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