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지니 캘리 에세이 : 할 말은 많은데 나오는 건 한숨뿐
우연히 지인들과 이야기를 하다
지나간 너의 이야기가 나왔다.
너와의 추억과
너를 곱씹어보다 보니
내가 대체 왜 널 만났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
분명 그때에는
너의 무언가가 빛나 보여
너를 나의 짝으로 두었을 텐데
나의 기억은 왜 그 그것들을 뭉개고
무수히 많았던 너의 단점들에
치를 떨게 하는 걸까.
어쩌면 나도 너의 기억 속엔
그렇게 치를 떨게 하는 추억일까?
캘리그라피, 글 그리고 코드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