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Super Doodler Apr 05. 2018

젖은 운동화

을의 일상

 비 소식이 있다

넥타이를 매고 구두를 신고 출근하는 일상이 아니다보니

언제나 운동화를 신고가는 대부분의 출근길

그래서인지 비소식 있는날이면,

물찬 운동화를 신고 퇴근하게 된다.

오늘도 날씨 어플을 보며 우산을 챙켜 집에서 나왔던 출근길이다

빗길을 걷고나면 물찬 운동화 때문인지,

운동화를 벗고 보면 빼꼼이 나온 엄지발가락을 보게 된다.

오늘도 그런 날이었다



매거진의 이전글 기도하면 끝~~!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