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하는
안녕하세요, 브런치 북으로 시작해 지난 해 어머니와 함께 출판하였던 책이 2021년 하반기 세종 교양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약 10개 분야에서 220종 내외 선정되었다고 하는데, 저도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결과라서 정말 놀랐습니다!
총평을 보니 올해의 화두가 AI, 인공지능이었던 모양입니다.
상정 도서들은 최근 우리 시대의 관심사를 다양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 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면서, AI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그래서 올해 접수 그리고 상정된 많은 도서들은 AI에 대한 이해와 활용을 설명하는 내용의 도서들과 AI 프로그래밍 관련 도서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Youtube 크리에이터와 같이 개인 콘텐츠 생산 관련 직업과 비대면(온라인) 강의 및 근무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서 동영상 촬영, 편집과 관련된 도서들도 많이 접수되었습니다. 이에 이번 세종도서 하반기 교양부문 선정심사에 있어서는 가독성, 흥미성, 교육성뿐만 아니라 시의성, 독창성, 우수성이 높은 도서를 중점 고려하여 선정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메타버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슈가 매우 높은데 이와 관련 도서가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차후에는 시의성 높은 많은 도서들이 접수되기를 기대합니다.
ㅇ 금번 세종도서 선정에 상정된 책들은 시대의 이슈와 부합되는 주제가 많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현상과 비대면 수업에 관한 도서가 눈에 띄었다. 또한 컴퓨터 및 인공지능 관련 책도 다수 상정되었고 여전히 문학류의 도서도 다수 상정되었다. 반면 순수 총류의 주제 성격에 부합되는 책은 많은 편이 아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금번 상정도서들은 대부분 독자들에게 쉽게 다가가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 하나의 특징으로 평가된다.
-심사 총평
책을 내고 나서 종종 블로그나 카페에 공유되는 리뷰를 읽으면서 어머니와 책이 다른 분들께 어떻게 도움이 되고 있는지 보고 있었습니다. 내용이 유익하고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는 분들, 조금은 어렵다거나 자신과 상황과는 동떨어진 것 같다는 분들도, 여러 가지 피드백이 있었습니다. 대체적으로 내용에 만족한다는 후기가 많아 어머니께서도 무척 뿌듯해하셨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출판사를 통해 늦게 세종 교양도서에 선정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들었습니다! 독자 분들 뿐만 아니라 여러 전문가 분들께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분이 좋습니다. 세종 도서로 선정이 되면 지원 사업을 통해 더 많은 공공 도서관 등에 보급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고 하여 너무 기쁩니다. 더 많은 학부모 분들이 읽으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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