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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angol Aug 25. 2022

#10 지원 사업 조금 더 하기

개발자인데요, 비영리단체를 만들었습니다.

1년만에 글을 올리는 것 같습니다. 그 동안, 단체에 특별한? 일이 없어서 쓰지 않았었는데, 최근에 일이 몇개 있어서 도움이 될까싶어 글을 작성합니다. 


1년 전에 사랑의 열매에서 주최한 [비영리 스타트업 아카데미] 이후에 단체 프로젝트 활동을 하면서 지내오다, 올해 초에 서울NPO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2022년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 사업에 통과되어 컨설팅을 받았고 최후 피칭데이에서 5개 단체에 선정되어 추가 지원도 받게 되었습니다. 비영리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컨설팅을 받으면서 알게 된 사실이 있는데 굉장히 다양한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 사업이 있다는 점이 엿습니다. 자세히 사업을 들여다보면 지향하는 바가 조금씩은 다릅니다.


첫 번째, 사랑의 열매 [비영리 스타트업 아카데미]는 아주 극 초반의 비영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검증하는 데 포커싱이 되어 있었습니다. 두 번째 서울NPO지원센터에서 [비영리 스타트업]은 비설립 또는 설립된지 2년이내의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고 추후에 1000만원의 지원금을 , 세 번째 다음세대재단에서 운영하는 [비영리 스타트업]은 3년 이내의 단체와 3,000만원의 지원금을 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네 번째 아산에서 운영하는 건 6,000만원 정도의 지원금을 주는 걸로 알고 있어요. 금액에서 보듯이 지원기간과 성격이 조금씩 다르다른 걸 알 수 있어요. 초기 비영리단체라면 각각 프로젝트를 살펴보시고 맞는 단계에 지원하는 게 합격율을 높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피칭데이 때 발표 모습

구구컬리지에서는 "학교 밖 청년을 위한 검정고시 맞춤 학습 사이트 개발과 운영"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컨설팅과 피칭을 진행했고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어서 현재 관련 프로젝트 기획과 개발에 들어가 있습니다. :)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https://youtu.be/w1bM8JQywdE


또! 두 번째로 지원받은 사업은 헤이그라운드와 브라이언 임팩트가 함께 진행한 공간지원사업이였어요!

그래서 구구컬리지는 현재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에 들어와서 일 하고 있습니다. 힙한 성수에 출근하니 너무 좋아서 주말을 가리지 않고 매일 출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식대값이 많이 나옴 ㅠㅠ


올해는 두 개 지원사업 덕분에 일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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