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서가 틀렸다.
창업 상담을 하다 보면 이런 말을 자주 듣는다.
"제품은 다 만들었는데요, 이제 어디에 팔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이 말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무거워진다. 왜냐하면 알기 때문이다. 이 순서로 시작한 사업은 대부분 실패한다는 걸.
10년간 9만 명의 창업자를 만나면서 발견한 패턴이 있다. 실패하는 창업자는 "만들고 → 팔 곳을 찾고", 성공하는 창업자는 "팔 곳을 찾고 → 만든다."
순서 하나 차이인데, 결과는 완전히 다르다.
"좋은 제품이면 팔리겠지"라는 착각
많은 창업자가 이렇게 생각한다.
"내가 불편했으니까 다른 사람도 불편하겠지."
"이 정도 퀄리티면 당연히 사겠지."
"좋은 건 알아서 입소문 나겠지."
전부 착각이다.
좋은 제품은 팔리는 제품의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이 아니다. 세상에는 좋은데 안 팔리는 제품이 널려 있다. 반대로, 별로인데 잘 팔리는 제품도 많다.
차이가 뭘까?
팔리는 제품은 '팔 곳'을 먼저 정하고 만든 제품이다.
채널이 먼저, 제품이 나중
여기서 말하는 '팔 곳'은 단순히 온라인/오프라인을 말하는 게 아니다. 판매 채널(Channel)을 말한다.
채널은 고객에게 도달하는 모든 경로다.
스마트스토어, 쿠팡, 올리브영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도매, 납품, B2B 영업
오프라인 매장, 팝업스토어
지인 소개, 커뮤니티, 입소문
창업 전에 이걸 먼저 정해야 한다. 왜?
채널마다 팔리는 제품이 다르기 때문이다.
같은 제품, 다른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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