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감정을 마주하는 요즘입니다. 혼자있는 시간도 많고요.
일기장에만 적는 글들을 공식적으로 기록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누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산문으로 줄줄 내맘같지 않은 내맘을 엮어내자니 부끄럽습니다.
동화라는 형식에 숨어서 가볍게 시작해봅니다.
혹시 알아요? 언젠가 이 동화가 타인의 마음에 닿아 위로가 될지도요.
"동화작가되는법" 검색해보니 그림을 그리는 학원 홍보물이 나오고,
문장법을 배우는 글방이 나오기도 합니다. 찾아만 보다가 포기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기 때문에 일단 시작해봅니다.
일단 첫번째 동화 주제는 "울적한 마음" 입니다.
결혼 후 2달동안 겪은 마음을 잘 조각해서 동화로 내보일게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