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오프리 Apr 12. 2022

개와 고양이  그리고 토끼 이야기


개와 고양이  그리고 토끼가 여행을 떠났다.


추운 겨울이 왔고 눈보라가 몰아치자

와 고양이는 미리 준비해온 귀마개와 털모자를 썼다.



하지만 토끼는 미처 준비하지 못해서 덜덜 떨고 있자,

고양이는 자신의 귀마개를 토끼에게 주며 말했다.


고양이 : 토끼야, 난 괜찮으니 이거 너 써.


토끼 : (감동에 겨워) 고마워 너밖에 없어.


하지만 토끼귀에 턱없이 작은 귀마개는  도움이

되지  않았다.



작가의 이전글 잘 짓는 것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