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이 곡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곡이다.
결혼한지 얼마 안 되어, 우연히 Laura Nyro의 커버로 접하게 되었는데 문화적 충격에 말을 잇지 못하면서도 블루스 리듬의 완벽한 하모니에 마음을 뺏기고 말았다.
아니 진실로 미국에서는 여자가 남자에게 먼저 청혼하는 일이 다반사였던가. 그것도 이 곡은 1969년에 발매된 곡이다.
이런 청혼을 받는 남자,
거절할 이유가 있을까?
눈물나도록 애절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황혼식에서라도 아내에게 이런 청혼을 들을 수 있을까? 한 번 옆구리를 20년 간 찔러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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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l, I love you so, I always will
빌, 내 마음 알지? 난 변하지 않을거야
I look at you and see the passion eyes of May (eyes of May)
나 봐, 5월의 정열의 눈을 봐 (5월의 눈)
*여기서 5월은 단순히 5월달 느낌보다는 5월의 따듯한 날씨에 결혼하고 싶다는 속마음이 있는 듯 합니다.
Oh, but am I ever gonna see my wedding day (wedding day)
오, 정말 나 나 결혼하는 거 볼 수나 있는거니?
I was on your side, Bill, when you were losing
난 언제나 네가 힘들 때 너와 함께 있었어
I'd never scheme or lie, Bill, there's been no fooling
난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하거나 거짓말을 하지 않을께. 그런 적 없었잖아.
But kisses and love won't carry me till you marry me Bill
키스와 사랑만으로는 우리가 결혼할 수는 없을 것 같은데? (이제 청혼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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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oWs2qshwXx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