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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노했다.

운람사 화재 소실

by Kalsavina

하늘이 노했다.


운람사는 의상대사가 창건한 절이다. 천년 동안 불타지 않은 이 절이 버티고 있으면서 옛 신라 땅, 대구 경북 지역을 지켰기 때문에 TK 출신들이 나라의 실권을 쥐고 흔드는 게 가능했다. 그런 절을, 내란수괴와 신천지 놈들이 무슨 운을 받는답시고 하루아침에 태워 버렸다. 이 사실이 뭘 의미하는지를 TK의 수구꼴통들이 알기나 할까. 나라를 팔아도 그 당을 찍겠다고? 백성들에게 총을 겨눠도 그 당을 찍는다고? 그래서 하늘이 노한 거야.


윤가놈아. 네가 네 마누라 덕에 이런 걸 알긴 알아서 전국 산천에 불을 질렀다 해도 이 절을 태우지 말았어야 했다. 아마 네가 아직까지 버티고 있는 데는 이 절의 힘도 컸을 거야. 이 절의 보호를 받는 세력이 네 편이니까.


이제 TK의 운이 다했다.

살고 싶으면 이제라도 하늘에 빌어라.

윤가놈은 너네들과 함께 비참하게 몰락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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