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28년
파리에서 2년
싱가폴에서 2년
뉴욕에서 3년째 거주중입니다.
해외취업가이드 글은 많은데, 그 이후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싶어요.
처음 몇년은 해외취업을 했다는 성취감과 기쁨, 적응하고 살아남기 위해 치열한 시간을 보내느라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지만 안정이 된 이후에도 커리어에 대한,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고민은 멈추지 않습니다. 특히 외국인과 결혼하면 선택지는 더 늘어나죠.
물론 한국에서의 이야기부터 시작할 예정입니다.
2007년 1월의 겨울. 대학 졸업 후 첫 직장에서 부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