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생 25살.
지금의 나라는 존재에게 무엇을 해왔나요? 라고 묻는다면
답은 아주 간단하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이 질문은 25년간 어떤 일든 하나라도 하지 않았겠어? 라는 반박이 들어올 수도 있다.
그럼, 질문을 바꿔 25년간 장래를 위해 무엇을 해 왔나요? 라고 묻는다면
답은 똑같다. 그리고 이유도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대로 꿈이 없어서라고 말할 것이다.
꿈이 없다면 장래를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거라 말해야 할까?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을 것이다.
그리고 꿈이 없기에 지금의 일에 더욱더 열심히 하고 잘 해야 한다고 말한다.
맞는 말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어릴 적 내 경험에 의하면 꿈이 없었던 나보다 꿈이 있었던 내 친구가 더 열정적이고 더 빛나 보였다.
그리고 그 옆에서 나는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는 평균이었다.
어린 시절이라 그렇다고 말한다면 대학생은 어떤가를 보자.
그저 성적에 맞춰 대학을 와서 그냥저냥 대학 생활을 하다 취직 준비를 한다.
하지만 꿈이 있는 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대학교를 고르고 가기 위해 노력하며 가고 나서도 어떤 것을 해야 할지 고민하고 선택하며 대학 생활을 하며 취직을 준비한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꿈이라는 것은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럼, 지금 꿈이 없는 나에게는 어쩌라는 것이냐! 라고 묻는다면
큰 목표든 작은 목표든 네가 원하는 목표를 세우라고 답하고 싶다.
목표라는 단어는 꿈이라는 단어와 같은 현상을 만든다.
꿈을 목표라 칭해도 되고 목표를 꿈이라 칭해도 되지만 의미가 다를 뿐,
우리가 그곳을 향해 간다는 것은 다르게 없다.
예를 들어 꿈을 가지고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자신의 시간을 여유롭게 쓴다는 가정을 해보자.
그럼 아침에 일어나는 목표를 세우고 그 시간에 일어나는 것만으로도 목표를 이룬 것이다.
이처럼 단순한 것이 있을 수도 있고 단순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꿈이 없다 해서 그냥저냥 보내는 것보다 목표를 하나를 잡아서 그것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더 좋지 않는가?
우연히라도 이 글을 읽는다면 아마 다 아는 글이라 똑같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나 또한, 아무 꿈 없이 살아온 동지로서 같이 밝게 빛나고 싶어 이런 글을 쓴다.
지금 이 글을 읽는 당신도 찬란하게 빛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