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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야옹이 Dec 09. 2024

사랑하는 일로 살아가는 일

오수영

세상은 우리를 타고난 기질과 성향대로 살아가게끔 내버려 두질 않고, 우리는 그들이 정해놓은 속도와 방향에 억지로 자신을 맞추려다 서서히 소진되기 시작하고, 결국은 탈진에 이르게 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누구를 위한 삶인 줄도 모른 채로요.

<사랑하는 일로 살아가는 일 - 오수영> p.5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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