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하고 공유하고 토론하면서 내 생각에 공감할 사람들을 찾는다.
창업가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공개하고 남들과 소통하기를 좋아한다. 성공한 창업가 중에 사업 아이디어를 자신의 수첩에만 적어두고 남들과 공유하지 않는 사람은 보지 못했다. 그들은 언제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토론하고 더 나은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다.
임정민 저, <창업가의 일> 중에서
창업의 시작은 아이디어다. 자신만의 시각으로 발견한 문제점을 해결할 아이디어가 다른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을 때 비로소 창업을 시작할 수 있을테니까. 하지만 아마도 그 아이디어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들에 마주치는 게 거의 대부분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개하고 공유하고 토론함으로서 내 아이디어에 깊이 공감하는 사람들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바로 그들이 내 잠재적 고객이 될 수도 있고 나와 함께 이 일을 해 나아갈 사람들이 될 것이다.
<창업가의 일>에서 저자는 아이디어는 한 사람의 머릿 속에서 시작되지만, 그것이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당신의 아이디어에 공감해야 한다고 말한다. 한 명의 공동창업자로부터 시작해 첫 번째 직원, 첫 번째 투자자, 그리고 마침내 돈을 지불할 첫 번째 고객까지, 당신의 아이디어에 공감하는 사람을 늘려가야 한다고. 결국 그 시작은 내 아이디어를 공개하는 것이다.
그러니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공개하고 토론함에 있어서 주저함이 없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