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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쥬엘리 Jul 22. 2021

하루에 한 번 하늘 보기

행복을 위한 첫걸음





요즘 햇빛 알레르기가 심해져

볕이 따가운 시간에는 집콕을 하다가

오후 7시가 넘어서야 집 밖을 나선다.

해가 저물어가며 붉은빛으로 물들기 시작하는

하늘은 마음도 붉게 물들인다.

하늘을 보자마자

와! 너무 예쁘다!

나도 모르게 새어 나오는 소리.

가벼운 동네 산책 중

발견한 아름다운 하늘은

지친 하루를 달래기에 충분하다.

이제 하루에 한 번은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려고 한다.

매일 이렇게 소소한 행복을 느낀다면

나는 평생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이다.

그렇게 나는 행복에 한걸음 더 다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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