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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창현 Sep 15. 2019

말 잘한다 소리 듣는 방법

말빨 세지는 방법 (말의 서랍)

여러분 말을 잘하고 싶습니까? 제가 그 비법 알려 드리겠습니다. 제가 저희 스승님한테 배웠는데요 알려드립니다.


말을 잘하는 방법을 알고 싶어서 저도 공부 정말 많이 했어요 일단 책 많이 읽어라! 물론 맞습니다 그런데 그다음에 중요해요


"왜 상황에 딱 맞는 말은 늘 돌아서면 생각날까?"

"그때 이렇게 이야기했어야 했는데..."

이렇게 자꾸 후회를 많이 하다 보니까 김종원 작가님이 <말의 서랍>을 쓴 이유가 되었습니다

바로 이 방법이었습니다 말을 잘하고 싶다면 말의 서랍을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저는 저희 스승님께 이 비법을 배웠는데

이 상황별로 거기에 해당되는 애드리브 그것을 미리미리 다 적어 놓은 겁니다


예를 들어 키 큰 사람이 나왔을 때 이런 이야기

키 작은 사람 이렇게

안경 쓴 사람 이렇게

얼굴 못생긴 사람

나왔을 때 이렇게 이런 방법으로


해당 상황에 대한 말의 서랍들을 만들어 놓는 방법입니다. 김종원 작가 말의 서랍을 이렇게 6가지로 만들었답니다 그래서 적재적소에 그 말을 한다고 합니다 사실 저는 이 비법을 아무한테도 공개를 안 하려고 했는데 벌써 공개가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참에 제 비법도 알려 드리겠습니다. 저는 말의 사람을 이렇게 다 만들어 놨어요. 그중에 몇 개만 공개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꿈에 서랍에서 제가 제일 많이 꺼내 쓰는 말은 바로 이 말입니다.

"술에 취해 보이는 것은 헛것이지만, 꿈에 취해 보이는 것은 현실 될 미래다"

이 말을 저는 꿈에 서랍에 딱 집어넣고 강의할 때마다 꿈을 이야기할 때마다 적재적소에 딱 딱 사용합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저보고 감탄하더라고요. 사실은 제일 말의 서랍에 미리 넣어 두었습니다

제가 오늘 공개할 두 번째 서랍은 바로 행동의 서랍입니다

전 영어를 진짜 잘 못 하지만 내 인생을 바꾼 정말 명언이 하나 있습니다

"Nothing happens until something moves"

내가 움직이기 전까지 나에게는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이 말을 하면서 행동하라는 이야기를 하면요 사람들이 나도 움직여야 되겠다 그렇게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돈이 없어서 못 하는 일은 있어도 시간이 없어서 못하는 일은 없다"

이건 참고 제가 썼습니다 제 책 <발걸음이 무거운 당신에게 쉼표 하나가 필요할 때> 이 안에 적은 말인데요

시간이 없어서 못 하는 일은 하기 싫다는 겁니다

그래서 정말 하고 싶다면 행동으로 옮기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늘 공개할 세 번째 사람은 행복의 서랍입니다. 행복의 서랍에서 알려 드리고 싶은 말은 마지막에서 되돌아보면 모든 순간이 행복했던 순간이다

졸업할 때도 마찬가지였고 그리고 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그때 가장 많이 느꼈습니다 누군가가 돌아가시고 나면 힘들었던 일도 그리고 가장 행복했던 일도 모두 다 좋았던 일이 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제 끝을 보고 늘 행복한 순간이라고 생각하고 지금 역시 행복으로 여긴다라는 겁니다

매번 하는 이야기 있죠.

"비교"

비참해지거나

교만해지거나

비교는 행복에서 쓸모없다

저는 이렇게 책을 보다가 정말 좋은 구절이 생기면 말의 서랍 속에 다 집어넣었습니다 그렇게 집어 놓고 적재적소에 탁탁탁 말합니다. 그래서 아웃풋을 통해서 계속 반복하다 보면 저 또한 이 말을 자주 쓰게 되고요 말을 잘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여러분들도 말해 서랍 한번 꼭 만들어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https://youtu.be/9Nivx2lxUC0 (영상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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