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가 불러온 온라인 비즈니스의 ‘AI’열풍은 광고 업계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지난 4월 네이버에서 새롭게 AI를 접목한 광고 상품이 출시되었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네이버의 핫한 광고 상품인 ‘커뮤니케이션 애드‘에 대해서 쏙쏙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지난 4월, 네이버 성과형 디스플레이 광고 플랫폼에 콘텍스트 기반 ‘커뮤니케이션 애드’ 상품이 출시되었습니다.
‘커뮤니케이션 애드‘는 커뮤니케이션이 일어나는 공간에서 특정 주제 콘텐츠를 소비하는 유저에게 자연스럽게 마케팅을 할 수 있는 상품인데요,
단순 배너 광고 형태가 아닌 내가 원하는 주제에 맞는 커뮤니케이션 공간 내에서 게시글처럼, 댓글처럼 자연스럽게 노출되는 네이티브 광고 형태로 많은 광고 운영자들의 이목을 한눈에 끌었습니다.
커뮤니케이션 애드만의 기존과 다른 특별한 가치들을 아래와 같이 세 가지로 정리해봤는데요,
첫째, ‘100만 개 이상의 네이버 카페 지면에서 영향력 있는 노출량 확보’
‘커뮤니케이션 애드’는 타겟 주제의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네이버 카페 게시판/게시글을 공략하여 광고를 노출하기 때문에 꽤나 영향력 있는 노출량 확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네이버 관계자는 커뮤니케이션 애드의 영향력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했는데요,
“특정 주제의 정보를 탐색하는 이용자가 많은 지면에 자연스러운 광고를 노출해 이용자에겐 정보를, 광고주에겐 잠재고객을 제공하도록 설계했다. 버티컬 영역에서 ‘내게 필요한 광고’는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이용자와 이를 공략하려는 광고주의 수요를 모두 만족시킨다”
커뮤니케이션 지면을 통해 광고를 집행함으로써 소비자와 광고주의 수요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룰 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고도 효과적인 노출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죠. ‘커뮤니케이션 애드’의 경우 현재는 네이버 카페에만 적용되지만 향후 ‘오픈톡’ 등 네이버의 다른 커뮤니티 서비스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둘째, ‘나의 브랜드 메시지를 노출하고 싶은 주제를 타겟팅’
앞서 ‘커뮤니케이션 애드’가 AI가 접목된 광고 상품이라고 언급했는데요,
광고가 노출되었으면 하는 주제를 선택하면 클로바 AI의 분석 모델링을 통해 광고가 노출될 지면(게시글)의 주제를 파악하고, 이를 광고주가 설정한 주제와 매칭하여 적합한 지면에 광고를 노출하게 됩니다.
일명 ‘주제 타겟팅‘이 가능해진 것 뿐만 아니라 AI 기반 지면 최적화가 가능해진거죠!
주제 타겟팅의 경우 총 500여개의 다양한 카테고리로 제공되어, 기존의 오디언스 타겟팅보다 더 상세한 타겟팅이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셋째, ‘게시글, 댓글과 유사한 UI로 자연스럽게 메시지 소구’
‘네이티브 애드‘란 주변의 비광고 콘텐츠와 동일한 형태로 노출되는 광고로, 대표적인 예시로 인스타 피드 광고가 있습니다. 사용자의 이용 흐름을 해치지 않고 광고가 자연스레 소비자에게 다가간다는 점에서 선호도가 높은 광고 형태로 유명하죠.
‘커뮤니케이션 애드’ 또한 이처럼 커뮤니케이션이 일어나는 지면에 게시글, 댓글과 유사한 네이티브 UI로 자연스럽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광고지만, 광고처럼 보이지 않는 UI로 자연스러운 유입을 통해 광고를 노출할 수 있겠죠?
현재 운영되고 있는 네이버 카페 내에서의 커뮤니케이션 애드 위치는 목록형과 댓글형, 총 두 곳으로 정리됩니다.
게시판의 경우 ‘목록형‘으로, 게시글의 경우 ‘댓글형‘으로 광고가 표시되는데요,
‘목록형‘의 경우,
카페 홈 전체글 및 일반 게시판 내 4번째 게시글에 위치하며,
만일 글 목록 최상단에 스마트채널이 노출될 시에는 7번째 게시글에 위치합니다.
‘댓글형‘의 경우,
카페 게시글 내 댓글 중 첫 번째 댓글에 위치하게 된다고 하네요!
단, 댓글이 5개 이상인 경우에만 게시글 내 광고가 노출됩니다.
목록형과 댓글형 중 특정 한 개의 유형으로만 노출은 불가하며, 입력한 소재 요소를 활용하여 각 지면에 맞게 목록형과 댓글형으로 노출됩니다. 또한 부정/민감 내용의 게시글에는 광고 노출을 차단하고 있으니 브랜드 세이프티에 대한 우려가 있는 광고주도 안심하고 광고를 게재할 수 있습니다.
카페 지면의 경우 기존에 주로 사용되던 바이럴 광고가 주된 마케팅 기법이고는 했는데요,
‘커뮤니케이션 애드’가 새롭게 출시됨에 따라 기존 바이럴 상품에서 더욱 향상된 가치를 아래와 같이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커뮤니케이션 애드’를 잘 활용한다면 바이럴 마케팅 기법이 지닌 특장점을 살리고 한계점을 보완하여 더욱 효율적으로 광고를 운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커뮤니케이션 애드만의 향상된 5가지 가치!
유사 주제군에 대한 동시 타겟팅 가능
공식 광고 상품을 활용한 신뢰도 상승
고정된 노출 위치 및 더 많은 노출량 확보
광고 운영 리소스 절감
객관적 광고 성과 파악 용이
그렇다면 ‘커뮤니케이션 애드’를 실제로 어떻게 집행할 수 있을지 세팅 프로세스에 대해 알아볼까요?
네이버 커뮤니케이션 애드는 CPC 과금 방식으로 네이버 성과형 DA에서 광고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1) 캠페인 목적 / 타겟팅 / 게재 위치 설정
광고 운영의 핵심 목적에 따라서 웹사이트 전환 / 웹사이트 트래픽 / 앱 설치 3개의 캠페인 목적 중에 선택을 한 후, 타겟팅 유형을 ‘콘텍스트 유형’으로, 게재 위치는 네이버 ‘커뮤니케이션 영역’으로 설정해야 합니다.
(2) 주제 타겟 설정
이후 AI가 적합한 지면을 찾을 수 있도록 주제 타겟 설정이 필요한데요, 주제 타겟의 경우 광고하고자 하는 상품 및 서비스에 적합한 주제로 선택하면 됩니다.
1개 이상 선택은 필수이며 최대 100개까지 설정이 가능하나 너무 광범위한 주제 선택의 경우 AI가 학습을 하기 어려우며 노출까지도 더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주제 선택에 신중할 필요가 있겠죠?
(3) 소재 세팅
광고 그룹단의 설정이 끝났다면 소재를 구성하면 됩니다. 목록형의 경우 광고주명, 광고 문구, 썸네일 이미지를 / 댓글형의 경우 광고주명, 광고주 프로필, 광고 문구, 행동 유도 버튼을 입력해줍니다.
목록형 소재의 경우 행동 유도 버튼이 아닌 ‘더보기’ 문구가 포함되는데요, 해당 문구는 고정된 이미지로 행동 유도 버튼이 아니며, 별도 문구 변경은 어렵습니다.
커뮤니케이션 애드가 초기 출시되었을 때는 후기나 리뷰 형태의 소재도 제작이 가능했으나, 현재는 허위 광고, 속임수 광고 이슈로 오인할 수 있는 표현이 있는 소재는 집행 불가하다고 하네요! 아울러 고지 문구를 입력해야 하는 업종의 경우 소재 입력 시에 필요 내용을 작성하는 경우 집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고지 문구는 목록형에서는 프로필명 하단, 댓글형에서는 행동 유도 버튼 하단에 회색 글씨로 노출됩니다.
지금까지 네이버 ‘커뮤니케이션 애드’만이 가진 특별한 매력들과 세팅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커뮤니케이션 애드’의 매력을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유저 활동이 활발한 커뮤니케이션 지면으로의 네이티브 UI 노출
선택한 주제에 맞게 AI가 찾아주는 최적화된 지면을 활용
기존 바이럴 상품의 한계를 넘어 광고 효과 트래킹 및 광고 효율성, 신뢰성 확보 가능
AI 기술을 도입한 네이버 광고 상품, ‘커뮤니케이션 애드’와 함께 더 효과적인 광고 운영으로 여러분들의 마케팅에 날개를 달길 응원하겠습니다!
네이버 성과형 디스플레이 광고 플랫폼 : https://gfa.naver.com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커뮤니케이션 애드 상품소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