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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전예진 May 01. 2017

같이

같이 성장하자

같이 이겨내보자

같이 잘해보자

같이 잘 되자

같이 힘내보자


당장에 별 나누어 줄 것이 없다한들

인생을 길게 보고

함께 가고있는 사람들과

서로를 이롭게하며 살아간다면 얼마나 좋을까


내가 나에게 귀하다고

남이 나에게 마음을 써주는 것이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기에


타인에 대한 공감과 책임감을

항상 지니고 있어야한다

같이 한 발 한 발


세상 사는 게

때로 꽉 막힌 도로 위에

서로들 먼저 가겠다고 아우성치는

소음만이 가득한 곳 같을 때가 있다


그리고 나도

그 중 하나


저 수많은 차들은

그냥 강판 덩어리가 아니라

저마다의 사정을 가진 '사람' 이다


욕심 이 앞서

사람 을 보지 못하는 때가 없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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