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속에서 피어나는 감정들이 유쾌하지만은 않을 때가 있다. 잘잘못을 떠나 타인의 말이 거슬릴 때가 있다. 그러면 부지불식간에 불안한 감정들이 불어나 자신의 마음을 넘쳐버릴 때가 있다. 그런 일은 누구나 경험한다. 그러나 그렇다고 모두 화를 분출하거나 분노에 휘말리지는 않는다.
왜일까? 날아오는 화살에 반응하지 않거나 자기만의 방법으로 대처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누구나 날아오는 화살을 방어하지 못한다. 하지만 두 번째, 세 번째 매번 반복되는 화살에 그대로 당하듯 꽂혀버린다면 그것은 타인이 아닌 자신의 문제임을 알아차릴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타인의 행위에 대한 의도를 알아차렸을 때 그 이면의 의미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그러한 행위의 원인을 들여다보면 행위자의 생존법이 보이기도 한다. 그것은 타인의 어리석음이요. 과잉 반응으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위장된 행위인 경우가 많다. 그러니 타인의 분출되는 언어와 표정의 다양한 변화를 읽어내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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