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찮은 존재가 아니었다

-실뭉치

by Sapiens



너의 변신을 바라본다

네가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이

얼마나 다양한 지,

상상조차 못 했었다

너의 가느다란 힘줄로

뼈대를 세우고

근육을 만들어

조각품을 만들어내는 너

연약한 네가

어디서

그러한 에너지가

숨겨져 있는 것인지

새롭게 태어나는

너를 볼 때마다

나는 감탄스럽다

너는 아무것도 아닌

하찮은 존재가 아니었다

너는 우리에게

따스한 숨결을 주고

포근한 마음이 되어 준다

네가 나에게

의미 있는 존재가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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