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 안 두 세상 이야기
-시리도록 푸른 하늘의 표정
by
Sapiens
Mar 9. 2022
봄은 오는데
아직도 얼어붙은 대지
붉은 대지로
물들이는
잔인한 욕심으로
서서히
사라져간
순수한 영혼들
세상의 꽃은
눈부시게
피어나지만
그날의 꽃은
고립되어 헤메이다
길을
잃어갔다
시리도록 푸른 하늘이
그날의 표정을 속삭이고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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