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 안 두 세상 이야기

-시리도록 푸른 하늘의 표정

by Sapiens




봄은 오는데

아직도 얼어붙은 대지

붉은 대지로

물들이는

잔인한 욕심으로

서서히

사라져간

순수한 영혼들

세상의 꽃은

눈부시게 피어나지만

그날의 꽃은

고립되어 헤메이다

길을 잃어갔다

시리도록 푸른 하늘이

그날의 표정을 속삭이고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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