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속에서 피어나 세계를 누비다

-책

by Sapiens



우린 어떤 가면을 쓰고 마주하고 서 있는 걸까?

책들이 컬러 표지를 걸치고 멋지게 폼을 잡고 서 있다.

각자의 색으로 포장되어 세상 속으로 나와 자신을 드러내고 있다.

우리도 세상에 나와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는 걸까?

잠시 너희들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겨본다.

겉과 속의 차이는 없는지?

과대포장으로 시선을 집중시키는데 몰두하고 있는 건 아닐까?

자신을 드러낸다는 것,

그것은 움직이는 감정의 솔직함이 아닐까?

시시때때로 변화하는 주변 상황 속에서 우리는 변화한다. 그 변화 속 자신의 사고도 성장하며 움직이고 때론 멈추어 방황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글 속에서 피어나 세계를 누빈다.

어느 곳에서 누구를 만나 서로 교감하다 잠시 머물다가는 우리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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