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 낯빛

-재회의 시간

by Sapiens


스치는 인연의 끈을 잡고

재회의 시간 속에

잠시 머물렀다.

한 발짝 다가 간 자리에서

펼쳐진 이야기들로

조금씩 서로의 간격은 좁혀지고

마음속 낯빛을 읽어갔다.

두 번째 만남의 줄기가

아직 설익은 열매를

이어주는 끈이 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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