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내가 글을 쓰는 건지, 글이 날 쓰는 건지...
혹시 그런 날이 있는가?
마음속 이야기를 풀어내고 싶은데
그렇게 하지 못하는 날...
오늘이 바로 그런 날이다.
마음속에선 뜨거운 불이 타오르는데
막상 머리는 북극의 차가운 빙하 같은 그런 기분
이런 날, 난 컴퓨터를 켜고 무작정 키보드를 두드린다.
머리를 거치지 않고 나오는 나의 정제되지 않은 생각...
아마 오늘은 그런 글을 쓰고 싶은가 보다.
기러기 남편으로 살다 이혼 했습니다. 인생의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지만, 주위에 모든 분들에게 항상 "니편"이 되어주려고 고민하고 노력하며 살고 있습니다.